담양군이 ‘군민이 주인 되는 살맛나는 담양건설’을 위한 민선4기 지역사회복지종합계획을 마련했다. 앞으로 2010년까지 4년 동안 추진하게 될 ‘담양군 지역사회복지 계획’에는 담양군의 사회복지와 보건의료행정 전반에 대한 실천계획이 망라돼 있다. 군민을 대상으로 복지욕구 조사를 통해 마련된 종합 계획서에는 노인복지를 비롯 국민기초생활보장 사업과 장애인복지, 여성복지, 아동 및 영·유아복지, 청소년 복지 및 보건의료사업 등 7개 분야의 사업으로 구성돼 있다. 담양군의 민선 4기 최우선 시책 가운데 하나인 노인복지 향상을 위해 노인인구가 전체인구의 20.7%를 차지하는 등 초고령사회로 접어 들어감에 따라 보건과 사회복지 공무원들이 독거노인들을 직접 찾아가 의료요양 사업을 벌이는 방문요양 사업을 대폭 확대한다. 또한 효자행정의 실천을 위해 웰빙장수촌을 조성하고 기초생활보장사업은 근로형 자활사업 중심에서 자활 후견기관을 통한 집수리 사업과 가사간병 도우미 사업으로 대폭 전환한다. 장애인 복지분야는 장애 정도에 따른 신체적 재활과 직업재활로 나눠 추진하고 여성분야의 경우는 여성의 사화참여와 능력개발에 역점을 두고 추진하게 된다. 광주 이광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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