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일 오후 2시 DJ센터에서 대테러 대비훈련
광주시는 9월 20일 오후 2시 김대중컨벤션에서 지역민방위대, 군부대, 경찰, 소방 등 23개 유관기관 1,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테러진압,독가스탐지.제독, 인명구조, 화재진화 등 전국단위 민방위 시범훈련을 대대적으로 실시한다. 市는 지난 9월에 개장한 김대중컨벤션센터가 노벨평화상 수상자광주회의 등 국제적인 회의가 개최되고, 국내.외의 각종 박람회, 전시회가 개최되면서 일일 평균 이용객이 5천여명이 넘는 중요한 다중이용시설임을 감안하여 대태러 훈련 장소로 선정하였다. 이 훈련은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테러발생시 자체대응능력을 제고하고 테러관련 유관기관들의 협력체계를 구축한 훈련으로 테러범들의 김대중건벤션센터 난입에 따른 31사단, 경찰특공대의 테러범 진압, 화생방물질 살포에 따른 제1전투비행단 화학대의 제독활동,화재에 따른 소방안전본부의 화재진화 및 인명구조 활동 및 전기, 전화, 가스, 수도 등 복구사업과 대한적십자사의 심폐소생술시연, 새마을부녀회의 자원봉사활동 등 민.관.군이 협력하여 입체적으로 실시한다. 광주시 관계자는 “이번 훈련은 실제상황 발생시 즉각 대처할 수 있도록 대비하기 위한 것”이라면서,“유비무한의 정신으로 테러 및 각종재난에 대한 주의와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 광주 박 경 헌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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