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남동구 유공자 21명 포상, 민방위 포스터 작품전시회, 이동안전 체험차량을 통한 안전의식을 새롭게 하는 계기 가져
인천시 남동구는 22일 오후 2시에 구청 대강당에서 민방위대 창설 제31주년 기념식을 개최하였다. 이날 기념식에는 지역 통대장, 직장민방위대장, 민방위대원 등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방위에 대한 결의를 새롭게 다졌다. 구는 이번 민방위대 창설 기념행사를 통하여 민방위에 대한 국민의 인식을 새롭게 다지고 시대적 상황에 맞는 민방위 역할을 재정립하는 계기로 삼고자 민방위 유공자 17명, 주민신고 유공자 4명 그리고 지난 5~6월중 공개 응모를 통하여 접수된 민방위 포스터 .수필분야의 우수작품 20점에 대하여도 표창을 실시하여 민방위대원의 사기앙양과 자긍심을 고취하여 지역민방위 활성화를 도모코자 하였다. 아울러 창설기념 부대행사로 9.20부터 22일까지 민방위 및 자연재해예방포스터 작품 전시회를 개최하여 방문객과 학생들의 관람이 이어지고 있으며, 또한 화재 및 각종 재난발생시 대피요령 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이동 안전체험 차량을 이날 비치하여 재난.재해 경각심과 안전의식을 새롭게 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생활민방위에 대한 주민과 학생들의 관심을 반영하고 있다 남동구에서는 지역구민들의 안전의식을 고취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9월 22일(13:00~15:00) 남동구청 현관 앞 주차장에서 인천 남부소방서의 협조를 얻어, 민방위대 창설기념 행사 참가 구민 및 남동어린이집 원생 등 500여명을 대상으로 이동안전 체험차량 안전교육을 실시하였다. 가상훈련을 통해 재난 발생 시 대응능력을 높이기 위해 운영되고 있는 이동안전 체험차량은 2003년 어린이 안전 종합대책 수립에 의거 제작되었으며, 체험시설로는 열.연기체험, 소화기체험, 대피체험 등이 있다. 이날 행사는 민방위대 창설 31주년 기념행사와 더불어 진행되어 이동안전 체험차량을 많은 지역구민들에게 알리는 동시에 실제 재난상황 시 대피요령을 체득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어 구민들의 호응도 좋아 앞으로 확대 추진하는 방향을 모색해 볼 전망이다. 인천취재본부 사회부 박종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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