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가 신.재생에너지 설치 우수사례전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받은 시상금을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키로 했다. 광주시에 따르면 에너지관리공단 주최 전국 광역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제1회 신.재생에너지설치 우수사례전」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받은 시상금 100만원을 재래시장 상품권으로 교환하여 추석맞이 불우 이웃돕기 성금에 기탁하기로 했다. 시는 청사내에 947억원(국비663,시비284)을 투입, 태양광발전시설을 설치하여 시청사 전력공급용으로 활용하고 있는 사례를 제출하여 타 시.도에 귀감이 될만한 우수한 사례로 평가를 받았다. ․시 설 명 : 광주광역시 청사 주차장태양광발전시설 ․소요비용 : 947백만원(국비663, 시비284) ․설치용량 : 100KW ․전력사용 : 시청사 전력공급용 ․월평균 전기생산량 : 약10,000kwh 이번 신.재생에너지설치 우수사례전은 전국 지방자치단체에서 제출한 신재생에너지 시설을 대상으로 전문가들이 적용기술의 우수성, 설치 및 디자인의독창성, 건물과의 조화, 홍보 효과 등 예비심사와 현장실사, 본선심사등의 과정을 거쳐 선정하였다. 광주시는 9월 27일 서울 COEX에서 개최되는 신.재생에너지 워크샵 개막 시상식에서 상금 100만원과 함께 우수기관 상패를 수상한다. 광주시 관계자는 “지난 7월에도 산업자원부가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에너지절약이용 효율화 분야 사업평가에서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자연 환경의 특성을 적극 활용하여 태양에너지를 중심으로 한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광주시의 지원으로 조선대학교 기숙사에 설치한 태양에너지이용시스템도 장려상으로 선정되어 상금 50만원과 상패를 수상한다. - 광주 박 경신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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