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증목표 달성 만전 및 사후관리 철저, 수매 및 판촉 통한 책임경영 추진-
전남도는 올해 친환경농산물의 인증목표 달성 및 이미지 제고를 위해 최근 수확기에 접어든 친환경농산물의 인증과 유통관리에 철저를 기해 나가기로 했다. 13일 도에 따르면 ‘생명식품 생산 5개년 계획’에 따라 올해 도내 친환경농산물 인증목표를 전체 경지면적의 10%인 3만2470ha으로 계획했는데, 작목별로는 벼가 1만8408ha(57%), 과수 3922ha(12%), 채소 3613ha(11%), 밭작물 2865ha(9%), 특작 2109ha(6%), 기타 1553ha(5%)이다. 지난 10월10일 현재 인증신청은 3만495ha로 목표대비 94%에 달하고 있고 이 가운데 76%수준인 2만3223ha가 인증을 받았다. 도는 이에 따라, 인증실적이 저조한 시군에 대해서는 작물별 목표면적 달성에 만전을 기하도록 하고 무, 배추, 시금치 등 동계작물의 친환경농업 실천도 적극 유도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도는 인증농산물에 대한 사후관리를 철저히 해 나갈 방침이다. 이를 위해, 친환경농산물 인증벼는 인증단계별.품종별 수확 및 유통관리 철저로 일반벼와 철저히 구별해 나가고 시․군별 명예감시원도 활용해 수확 및 유통과정 지도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도는 아울러, 수매 및 판촉을 통한 책임경영을 구현하기 위해 지역농협, 농자재 공급업체 등 단지별 사업주체 중심으로 친환경벼를 전량으로 책임 수매해 나갈 계획이다. 또, 전문유통업체와의 협약, 직거래 등 다양한 판로개척으로 전남산 친환경쌀 이미지 제고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 광주 사회2부 박 경 신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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