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6회째를 맞은 ‘2006광주광역시 119대축제’가 10월 17일 금호패밀리랜드광장에서 열린다. 광주시가 주최하고 광주시교육청, 금호산업(주)금호패밀리랜드, 한국소방안전협회광주전남지부, 한국화재보험협회광주지부가 후원하는 이번 축제는 10월 17일부터 4일간 열린다. 이번 축제에서는 각종 구조, 구급, 화재진압 활동 및 화재현장 탈출 체험, 인명 구조 체험등 다양한 소방체험을 경험할 수 있다. 특히, 국내 소방역사와 소방장비, 소방시설, 구조 구급장비, 외국의 소방관련자료 등을 비교해 볼 수 있는 전시회도 열린다. 이밖에도 어린이 불조심 웅변대회, 어린이 불조심 그림그리기 대회, 이동안전체험교실, 가스안전체험 홍보관 운영, 119캐릭터 페인팅 체험, 퀴즈대회, 기념사진 촬영등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된다. 광주시 소방안전본부 관계자는 “119대축제를 통해 직접 체험하고 즐기며 안전을 생활속에서 자연스럽게 자리잡을 수 있도록 기획했다”면서, “가족단위로 참가하면 더욱 뜻 깊은 축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 광주 사회2부 박 경 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