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인천시 15억원 물품 납품한 가림환경개발 3,000만원 후원
  • 없음
  • 등록 2006-10-20 10:18:00

기사수정
최규식 국회의원(열린우리당,서울강북을) 인천시 국정감사에서 안상수 시장이 이번 지방선거에 출마하면서 후원회를 통해, 인천시가 발주한 공원 녹지 조성공사와 관련하여 15억원 상당의 물품(비료)을 납품한 가림환경개발의 대표 및 임직원 6명으로부터 총 3,000만원의 후원금을 수수하였다고 밝혔다. 최규식의원은 “2년전의 굴비상자 로비는 시장의 클린센터 신고로 정치적 쇼로 끝났지만, 후원회를 통한 3천만원 수수는 합법을 가장한 불법”이라며 “감사원 감사를 통해 진실을 밝힐 것”을 촉구하였다.자신이 임명한 김창섭 인천발전연구원장으로부터 500만원의 후원금을 받았으며, 인천시에서 년간 5억원의 예산을 지원받고 있는 인천상공회의소 김정치 회장으로부터도 300만원의 고액후원금을 받음. 이에 최규식의원은 “자리를 주고 후원금을 받는 것은 ‘매관매직’으로 자신을 선출한 인천시민을 모독하는 일”이라며, “연구원장에 대한 즉각적인 인사조치 및 시장의 대시민 사과”를 요구하였다. 또한, “상공회의소에 대한 예산 지원과 상의회장의 후원금간에는 대가성이 의심되므로, 향후 시장 재임기간중 일체의 예산 지원을 중단”할 것을 촉구 하였다. 아울러 “후원회가 선관위에 회계보고를 하면서 고액기부자 인적사항중 직업을 전혀 기재하지 않은 것은 감추고 싶은 것이 있어서”라며, “고액의 후원금과 시장의 인사권, 예산 지원 및 사업상의 특혜나 이해관계가 없다는 점을 명확히 하기 위해서라도 고액후원자의 직장과 직위를 명확히 밝힐 것”을 요구하였다. 인천취재본부 사회부 박종환 기자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신천지의 두 얼굴 울산 청년 크루 페스티벌의 진실 [뉴스21일간=김태인 ]자료사진 "청년"의 이름 뒤에 숨은 검은 그림자, 울산 청년 크루 페스티벌의 진실2025년 9월, 울산에서 열리는 '제3회 청년 크루 페스티벌'을 둘러싼 의혹이 증폭되고 있습니다. 겉보기에는 청년 문화를 위한 축제로 보이지만, 그 이면에는 특정 사이비 종교 단체의 교묘한 포교 전략과 정치권과의 불편한 유착 가능...
  2. 울산시, 하절기 이야기(스토리) 야시장 성료 [뉴스21일간=김태인 ]  지난 7월 18일부터 지난 9월 13일까지 약 두 달간 이어진 하절기 ‘울산의 밤, 이야기(스토리) 야시장’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울산시가 주최하고 울산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한 이번 야시장은 하루 평균 7,690명, 총 누적 14만 6,100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울산의 여름밤을 환하게 밝혔다.  이번 하절기 이야기(스...
  3. 오치골 한가위 노래 자랑, 추석 맞이 첫 개최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 북구 양정동 오치골에서 추석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축제의 장이 열린다. 오치골 한가위 노래 자랑 추진위원회는 오는 10월 6일(월), 북구 양정 생활체육공원 인라인스케이트장 상설 무대에서 **‘제1회 오치골 한가위 노래 자랑’**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지역 대표 캐릭터 ‘까미·.
  4. 신간 <죽음의 쓸모> 박미라 시인이 신작 시집 『죽음의 쓸모』를 펴냈다. 달아실시선 96번으로 나왔다.  박미라 시인의 시(의 특징)를 한마디로 축약하기는 어렵지만 거칠게 축약하자면 “정밀한 묘사에서 힘을 얻는 서사, 깊은 사유를 품은 어둑한 서정”이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이러한 특징은 이번 신작 시집 『죽음의 쓸모』의 등뼈를 이룬다. 노련한 ...
  5. 형용사의 쓸모 인생을 흰 도화지에 비유하곤 한다. 무엇을 그리는가에 따라 삶이 달라진다는 것. 하지만 아름다운 그림은 ‘무엇’을 그리는가만큼이나 ‘어떻게’ 그리는지가 중요하다. 밑그림이 조금 부족해도 다채로운 색깔을 조화롭게 사용할 때 훨씬 아름답게 보인다. 인생에 무엇을 그릴지를 고민하는 것이 ‘명사’형 인생이라면 어떻게 그릴지 ..
  6. 울산 동구 산업역사 사진전‘불꽃’개최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 동구는 한국산업단지공단 후원으로 마련한 울산 동구 산업역사 사진전 ‘불꽃’을 오는 9월 20일부터 10월 26일까지 문화공장 방어진에서 개최한다.      이번 사진전은 조선산업 역사를 개척해 온 노동자들의 땀과 열정, 치열한 삶과 고귀한 노동의 가치를 재조명하여, 산업역군으로 시대를 개척한 구민들...
  7. SSG의 에레디아, 최정, 한유섬, 류효승, 네 타자 연속 홈런포 홈런 군단 SSG의 강타선이 또 한 번 프로야구사에 남을 명장면을 만들어냈습니다.서막은 에레디아가 열었습니다.4회 첫 타자로 나와 NC 로건의 초구를 받아쳐 왼쪽 담장을 넘기는 홈런을 쳐냈습니다.다음 타자인 최정은 더 큰 아치를 그렸습니다.이번에도 타구가 왼쪽 방향으로 날아갔는데 관중석을 넘어가 장외 홈런이 됐습니다.이어 좌타자...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