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해양오염 감시기능 강화와 해양환경 보전의식 제고 -
완도해양경찰서(서장 박철원)는 해양오염 신고 활성화와 해양환경 보전을 위한 자긍심을 심어주기 위해 11. 6일부터 11. 17일까지 관내 각 지역을 순회하며 명예해양환경감시원 간담회를 실시한다. 이번 간담회는 종전의 일괄적인 소집교육과는 다르게 명예해양환경감시원들의 생계에 지장을 주지 않고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생업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간담회로 실시된다. 11. 6~9일 완도군을 시작으로 11. 13일 해남군, 11. 14일 강진군, 11. 15일 장흥군을 순회하며 ▲해양경찰 주요업무 및 현안 ▲명예해양환경감시원의 역할 및 활동수칙 ▲해양오염신고보상(포상)금 제도 ▲해양오염신고요령 및 조치사항 ▲해양경찰 행정에 대한 의견수렴 등을 실시하게 된다. 이밖에 어민 등 바다 이용자를 대상으로 환경교육을 실시하고, 행락객들에게 해양환경의 중요성에 대한 홍보, 그리고 적극적인 해상정화 활동에 참여를 당부할 예정이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해양오염 감시기능 보완과 대국민 해양환경 보전의식 제고를 위해 명예해양환경감시원제도를 운영하고 있다”며 “현재 완도군 78명, 해남군 8명, 강진군 11명, 장흥군 7명 등 총 104명의 명예해양환경감시원이 활동하고 있다”고 밝혔다.전남 김선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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