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령자 고용을 촉진하기 위한 Age 캠페인의 일환으로 추진
노동부의 ‘Working 60+(워킹육공플러스) 릴레이 심포지엄'이 11월 9일 오후 1시 30분 광주지방노동청(청장: 박승태) 광주종합고용지원센터에서 열린다. 노동부는 2007년부터 2011년까지 5년간 시행될 고령자고용촉진기본계획을 마련 추진할 예정이다. 그러나 고령자고용촉진을 위해서는 우리 사회에 널리 퍼진 “고령자들은 생산성이 낮고 완고하다”라는 부정적인 선입견으로부터 “나이보다는 능력이 우선이다”라는 새로운 마인드로의 전환이 급선무라는 인식에서『Working60+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으며, 고령사회의 인적자원 활용방안’을 주제로 11월6일 부산을 시작으로 7일 대구, 9일 광주, 10일 대전을 거쳐 11월16일 서울을 끝으로 막을 내릴 예정이다. 11. 9.(목) 13:30에 개최되는 광주 심포지엄의 주제는 “Age 캠페인 선진 사례”(양철호 교수, 동신대학교)와 “노인일자리사업의 현황 및 개선방안” (전성남 소장, 조선대학교 노인복지센터소장)으로서, 이번 심포지엄에는 광주지방노동청 관계자 뿐 아니라 대학, 시니어클럽, 조선대 노인복지센터 등 광주 지역 NGO단체도 참여해 다양한 시각에서 고령 인력 활용을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될 예정이다. 이날 토론에서는 젊은이를 칭하는 X세대보다 앞서 살아온 고령자를W세대로 명명하고, ”W의 글자형태처럼 삶의 오르막과 내리막을 다양하게 경험한 현명한(Wise) 세대로서 열심히 일하고자(Work)하는 활동적인 시니어(Active Senior)“라는 새로운 고령근로자상을 제시하고 있다. 노동부는 매년 11월 3째 주를 “고령자고용촉진주간”으로 정하고 고령자고용촉진주간 기념식, 고령자고용촉진 우수기업 시상 등 지속적인 홍보 활동을 통해 고령자의 고용촉진 기반을 마련하는 한편, 임금피크제를 통한 정년보장 및 정년연장, 고령자의 특성에 맞는 취업알선과 능력개발 시책, 고령친화적 여건조성을 위한 고용상 연령차별 해소 등 다양한 지원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광주 이광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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