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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25일 오전 내나무심기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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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06-11-24 10: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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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민의 참여로 도시숲 푸른길이 만들어집니다”
광주시와 광주푸른길가꾸기운동본부는 오는 25일 오전 남구 주월동 푸른길공원내 광장에서 시민, 가족, 단체 등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내 나무 심기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가을철 식재시기에 맞춰 시민, 가족, 단체, 기업이 함께 내 나무를 심고, 푸른길을 직접 걸으면서 환경의 소중함을 인식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기획되었다. 푸른길공원은 도심철도폐선부지를 도심 속의 녹지공간으로 조성되기까지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애정이 결집되어 이루어진 전국 최초의 사례로 눈길을 끌고 있다. 시민단체인 광주푸른길가꾸기운동본부는 지난 2004년부터 일반시민, 기업체,단체 등을 대상으로 헌수운동을 전개하여 지금까지 3억원의 헌수기금을 조성했다. 특히 지난해 푸른길공원 대남로구간에서 헌수운동에 참여한 단체 및 시민들과 함께 직접 나무를 심고 기념정원을 만들고 기증자의 이름표를 달아줌으로써 시민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나무심기 행사는 봄철 나무심기에 이어 푸른길헌수운동에 대한 시민 참여 붐을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남구 주월동 시민 참여구간 180m에 갈참나무, 비목나무, 산벚나무등 9종 1,500여 그루를 식재하고 이름표를 달 계획이다. 이 행사에 참여하고자 하는 시민이나 단체 등은 광주푸른길가꾸기운동본부(www.greenways.or.kr ☎514-2444)에 신청하고 참가비를 접수하면 현장에서 원하는 수목을 직접 선택하여 심고 이름표를 달 수 있다. 한편, 푸른길공원은 전체 7.9㎞중 현재 백운광장에서 광주천변, 조대정문까지 약 4㎞구간에는 수목을 식재하고 산책로를 시설하여 많은 시민이 조깅등 웰빙공간으로 이용하고 있다. 또 진월동 새한아파트에서 동성중구간 약 0.8㎞구간은 내년 상반기까지 공사를 마무리 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시는 광주역에서 조대정문까지 2.8㎞구간은 현재 실시설계중이며 2008년까지 푸른길공원 全구간에 대한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광주시 관계자는 “맑고 푸른 생태도시로 가꾸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이번 나무 심기 행사에 시민들의 참여와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 광주 박 경 신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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