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청 과학기술과 박준식(40세, 화공7급)씨가 국가기술 최고 자격시험인 기술사에 합격해 화제가 되고 있다. 박씨는 한국산업인력공단 주관 2006년도 기술사 제80회(가스기술사)시험에 필기와 면접을 거쳐 12월 4일 기술사로 최종 합격했다. 박씨는 공직생활을 하면서 하루에 3~4시간 동안 밤잠을 설쳐가면서 분투끝에 합격의 영광을 차지해 많은 동료들로부터 축하를 받고 있다. 이번에 박씨가 도전한 가스기술사는 행정고시에 버금가는 것으로 가스안전설비 등 총 4개분야 시험을 통해 선발하기 때문에 자격증 취득이 매우 어려운 것으로 알려져 있어 더욱 빛을 발하고 있다. 특히, 박씨는 공직시작 전에 한국가스안전공사에서 근무한 현장실무 경험과 연구연찬하는 성품을 바탕으로 광주시의 미래경제를 이끌어갈 신에너지 산업 추진에 참신한 아이디어를 쏟아내고 있어 타의 귀감이 되는 유능한 공직자로 정평이 나 있다. 한편, 박씨는 전남대학교를 졸업, 지난 1997년 6월 25일 공직에 입문하여 남구청과 보건환경연구원 등을 거쳐 현재는 광주시청 과학기술과에 근무하고 있다. 박씨는“앞으로 공직생활을 하는 동안 화공직 공무원으로서 행정과 기술을 접목시킬수 있는 실력있는 공직자가 되어 지역경제의 새로운 동력인 신재생에너지산업 육성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당당한 포부를 밝혔다. - 광주 박 경 신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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