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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권역을 하나로 묶는 제3순환도로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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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06-12-06 09: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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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획예산처,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사업으로 확정
광주권역을 하나로 묶는 제3순환고속(2,5구간)국도와 북부순환도로가 기획예산처 주 관 올 하반기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사업으로 확정되었다. 광주시에 따르면 기획예산처에서는 광주순환(3순환)고속국도와 교통혼잡도로개선사업인 북부순환도로건설에 대해 올 12월부터 내년 6월까지 예비타당성 조사를 실시한다. 광주순환(3순환)고속국도는 광주가 나주, 화순, 담양, 장성을 하나로 묶는 “신광주 메트로폴리탄”을 뒷받침 할 기반시설로서 총102㎞에 3조 4,700억원이 소요되며 5개구간으로 이루어져 있다. 제3순환도로가 완공되면 실질적으로 광주를 중심으로 초광역적 도로망이 갖춰지기 때문에 전남 4개 시군을 포함하여 200만 인구 경제통합으로 사회경제적 비용을 줄이면서 광주권 도시기능의 효율성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중 1구간은 현재 공정 30%로 2009년 완공 예정인『본덕~ 임곡간』도로를 중용하게 되며, 3구간은 호남고속국도 우회노선인 『장성~담양간』고속국도로 올해 12월 7일 개통 예정으로 마무리 작업중이다. 이번 예비타당성조사는 제2구간인 광산구 본량에서 장성 진원간 18.15㎞와 제5구간인 화순에서 양촌간 20.4㎞를 대상으로 실시되는데 이 결과를 토대로 사업이 확정되면 광주권역을 하나로 아우르는 고속교통망이 탄생하는 것이다. 또한, 기획예산처는 혼잡도로 구간인 국도29호선, 북구 도동고개에서 일곡택지를 거쳐 첨단산단2단계도로와 연결되는 북부순환 도로를 광주순환(3순환)고속국도와 함께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으로 확정했다. 이도로는 총 6.4㎞로 총 2,476억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국비지원사업으로 북구 망월동과 일곡, 첨단지역을 연결하는 새로운 북부권 순환망을 이루게 되어 매일 반복되는 동문로 각화농산물도매시장과 동광주I.C등 주변 교통정체를 해소할 수 있게 된다. 광주시 관계자는 “지난 7월에 발표된 정부의 대도시권 혼잡도로 개선사업 기본계획에 3개노선 19㎞, 국비 4,250억원을 반영 하는 등 5대 도시권중 가장 많은 국비를 확보한바 있다”면서 “앞으로도 광주의 산업발전등 여건 변화와 개발관련 자료를 한국개발연구원(KDI)에 제공하여 사업이 원만하게 시행될 수 있도록 적극 대처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 광주 박 경 신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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