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하는 노선에 대한 정보, 도착시간안내, 승강장 정보 등을 다양하게 접근가능토록 한다는 계획이다. 이 시스템과 내년 상반기까지 구축되는 BIS(버스도착안내시스템)와 연계되면 시민들이 승강장에서 막연히 기다리는 불광주시는 준공영제 도입과 시내버스 노선개편을 시내버스의 공공성과 효율성을 높여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고 대중교통이 중심이 되는 도시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12월 21일 시행하였으며, 일부 나타난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해서 총력을 다 하고 있다고 밝혔다. 먼저, 대중교통시설물(승강장 등)의 개선을 위해 시행 첫날 오기 및 변경위치의 부정확으로 시민들의 혼선을 일으킨 시설이 45건이었으나 이를 모두 시정 조치하였으며, 기존 승강장의 철거는 12월 22일부터 들어가 12월말까지는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다음으로 처음 도입되는 마을버스 교통카드의 경우 일부(2건) 오작동의 사례가 있었으며 환승오류가 30여건 나타났다고 밝히고 이에 대한 문제점을 분석 보완하는 중이며, 안정화단계에 들어서는 내주부터는 이와 같은 오작동 사례가 최소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양동시장과 같은 특정지역의 노선관련 반발민원의 경우 광주시 전체적으로 계속해서 의견을 수렴하고 민원내용을 검토.현지점검 등을 실시하고 2~3개월의 조정기간을 거쳐 종합적으로 조정 필요성을 검토하겠다는 입장이다. 또한 시민들의 환승정보에 대한 획득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광주시 환승정보 안내지도를 제작(1월말, 15만부) 배부해 쉽게 정보접근이 이루어지도록 하고, 기존의 노선안내정보시스템과 별로로 1월초부터는 BMS(버스운행관리시스템)와 연계된 버스 운행정보를 인터넷으로 제공해 가정에서나 사무실에서 자기가편으로 최소화될 것으로 보인다. 시계외요금 인상과 관련 시는 2004년 10월 교통카드 도입이후 농어촌버스와의 비효율적인 경쟁등으로 법으로 정해지고 높은 운송비용에도 불구하고 시계외 구간요금을 정상적으로 받기 어려웠지만 교통카드 호환도 이루어진 만큼 늘어나는 운송비용의 절감노력의 일환으로 이제는 정상적으로 받겠다는 입장이다. 다만, 장거리 승객의 비용부담을 최소화하고자 거리비례(어른 기준 2km당 100원)로 전남도(해당 자치단체)와 협의를 거쳐 합리적 수준으로 인상 조정하게 되었음을 밝히며 시.도민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특히 시행초기에 일부 운전원들이 책임노선이외의 노선에 대한 정보 미숙지로 인한 혼선이 다소 있었으나 이 점에 대해서도 노선교육을 강화하여 환승정보 등을 친절하게 제공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마지막으로 광주시는 지금의 혼선은 장래의 더 큰 교통문제를 예방하기 위한 불가피한 측면이 있었음을 강조하며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노력들을 계속적으로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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