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김용환 환경녹지국장이 광산업 육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29일 정부로부터 홍조근정훈장을 수여 받았다. 주요공적은 광주시 경제정책과장 재직 당시 지역특화산업인 광산업 육성을 입안하여 지역의 핵심산업으로 자리매김하도록 크게 기여했다. 또한 김국장은 광주 광산업 클러스터 성공사례를 학문에도 도입하기 위하여 “산업클러스터의 형성에 관한 연구”라는 제목으로 작성한논문이 조선대학교에서 통과되어 2007년 2월에 박사학위를 수여받을 예정이다. 광주시에서 행동하는 싱크탱크로 불리워지고 있는 김 국장은 투자협력관 시절에는 기업의 불모지와 같았던 이 지역에 무려 230개 기업을 유치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하였으며 짧은 기간내에 230개 기업을 유치한 것은 수도권 아니고는 유일하다 하겠다. 작년10월부터 환경녹지국장으로 부임한 이후에는 도시녹화사업에 힘을 기울여 “금남공원 조성”“무등산자연환경복원사업 기공” “1000만그루 나무심기” 등 굵직굵직한 일들을 추진하였으며 환경산업 육성을 위한 마스터 플랜을 구상하고 그 기반을 구축하고 있던 차이다. 김 국장은 이번 광주시 인사발령으로 지하철건설본부장으로 자리를 옮기게 된다. 시정 최대 현안인 지하철 2호선 경전철 도입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해결사로 나서게 된 것이다. 해결사로 소문난 김국장이 이번에도 지역 최대의 현안을 어떻게 풀어갈 것인지 지켜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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