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 지난해 최우수기관 및 우수기관표창 20회 받아
광주시가 지난해 실시한 충무훈련과 화랑훈련에서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어 대통령 표창을 받는다. 광주시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실시한 2006충무/화랑훈련에서 국가동원태세와 민ㆍ관ㆍ군ㆍ경 통합방위태세확립에 만전을 기하여 전국에서 유일하게 2개 종목에 걸쳐 대통령 기관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게 되었다. 비상기획위원회 주관 4년주기로 열린 「충무훈련」에서는 14개 종목에 걸쳐 실전을 방불케하는 훈련을 실시하여 충무계획의 실효성을 검증하고 비상대처 능력을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통합방위본부 주관 2년주기로 개최된 「화랑훈련」에서는 통합방위지휘소 운영 체계를 개선하고 화상회의 시스템을 활용하여 실시간 정보공유 및 보고체계를 확립하여 통합방위태세를 한단계 격상시켰다는 호평을 받았다. 한편, 광주시가 지난해 1년동안 각종 중앙평가에서 최우수기관 표창 10회, 우수기관 표창 10회 총 20회를 받았다. 이같은 성과는 1등광주 건설을 목표로 시산하 공직자들이 노력한 결과를 객관적으로 평가한 연간 성적표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가장 많이 상을 받은 분야는 지역경제 부문으로 첨단산업의 집중적인 육성과 투자유치 활동 실적을 인정받아산업정책연구원과 조선일보 주관 산업경쟁력 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했으며 한국경제신문사 주관 글로벌 비즈니스공공행정부문에서도 경영대상을 수상했다. 이외에도 ▲에너지절약 및 이용효율화 ▲금형산업 육성 ▲신재생에너지설치우수사례전에서 각각 최우수ㆍ우수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시는 민선3기이후 광주를 아시아문화중심도시로 가꾸고 문화를 통해 밥을 먹고 살수 있는 확고한 기틀을 세우기 위해 노력한 결과 정부합동평가에서 문화관광분야 최우수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또 폐선부지를 푸른길 공원으로 만들고 훼손된 무등산 자연환경을 복원하여 문화관광부와 산림청으로부터 각각 최우수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와함께 광주시가 대시민 서비스를 강화하고 행정내부 혁신을 강도 높게 추진해온데 따른 성과도 돋보였다. 한국서비스품질지수ㆍ행정서비스고객만족도ㆍ혁신한마당 우수사례발표회 등에서 최우수 및 우수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밖에도 주거복지ㆍ천연가스자동차보급ㆍ생태조경녹화대상공모전ㆍ신재생에너지설치우수사례전 등에서 각각 최우수 및 우수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광주시 관계자는 “장기적인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올 한해 시정 각분야에서 풍성한 결실을 거둔 것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지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면서 “희망찬 새해에는 1등광주로 도약하는 영광스러운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시정에 더욱 매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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