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천시, 민관 협력 자생단체 결의대회, 내집앞 눈쓸기운동 등 강력 전개 -
부천시 원미구(구청장 박경선) 에서는 원미구에서 추진하고 있는 문화시민운동과 관련하여 동 주민, 단체 등이 다함께 참여하는 범시민 문화시민운동을 강력히 전개하고 있어 새해부터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1월 2일 시무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정비체제에 들어간 도당동은 공공질서를 지키고, 시민의식을 함양하는 기본이 바로선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시민들의 의식 계몽과 자발적인 참여가 필요하다고 인식하여, 이를 위해 적극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이에 따라 도당동(동장 황인화)에서는 지난 5일 주민자치위원회 본회의를 열어 9개 모든 단체가 범 문화시민운동에 적극 참여할 것을 안건으로 의결하고, 주민자치위원회를 시작으로 10일 자유총연맹, 11일 바르게살기위원회, 17일 통친회 등 9개 자생단체 2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범 문화시민운동 결의대회를 가졌다. 이 단체들은 각 회의시마다 내집.내점포앞 눈쓸기 및 쓰레기 치우기, 폐기물 무단으로 버리지 않기, 불법 노점상 이용하지 않기, 현수막.전단지 등 불법 광고물 부착하지 않기, 소중한 자연을 아끼며 사랑하기 등 6개 결의문을 채택하고 이를 강력히 실천키로 했다. 또한 도당동 9개 단체는 시민들이 잘 볼 수 있는 관내 주요지점에 “내집.내점포앞 눈은 내가 치운다”라는 현수막을 내걸어 시민의 협조를 당부하는 한편, 언덕길 등 폭설시 위험지역 40개소에 염화칼슘을 비치하고, 눈이 내릴 경우 인근 단체원이 출동하여 제설작업을 할 수 있도록 대비하는 등 동사무소와 연계한 민.관 협력체계를 확고히 하였다. 뿐만 아니라, 동사무소 직원과 250명의 모든 단체원의 조를 편성하여 매월 두차례 생활환경정비 및 쓰레기 무단투기 단속은 물론, 불법 광고물 정비 및 노점상 정비를 실시하여, 구도심 지역의 열악한 환경 개선과 불법 무질서한 도시 이미지 쇄신에도 전력을 다하고 있다. 한편, 황인화 동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시민 질서의식을 높이고 정돈된 도시환경을 조성하여 문화도시 부천의 브랜드를 높이는데 시민, 단체, 동사무소 할 것 없이, 모두가 하나되어 다양한 형태의 범 문화시민운동으로 적극 전개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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