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월말까지 해당 주민등록지 동사무소에 신청... 농업기술 새로운 실용화 교육으로 승부
광주시는 쌀가격이 떨어지는 경우에도 벼 재배농업인의 소득을 적정 수준으로 유지해주는 쌀소득등보전직접지불제 사업이 시행됨에 따라 올해 신청분을 오는 2월말까지 접수를 받는다. 신청대상 농지는 1998~2000년까지 공부상 지목에 관계없이 논 농업(벼,미나리,연근,왕골재배)에 이용한 농지이며 신청서는 마을 대표를 경유하여 주소지 동사무소에 제출하면 된다. 쌀소득등보전직접지불제는 논농업직불제가 폐지된후 2005년에 도입된 제도로 고정직불금과 변동직불금으로 구분해 지급된다. 벼를 재배하는 경우에는 모두 지급되고 벼를 재배하지 않을 경우 고정형직불금만 지급된다. 고정형직불금은 1ha당 평균 700천원(농업진흥지역 안746천원/밖597천원)이 지급되고 변동직불금은 목표가격과 수확기 산지 평균쌀값과의 차이의 85%에서 고정형직불금을 뺀 나머지 금액이 지급된다. 시는 지난해에는 14,294농가(9,292ha)에 고정형직접불금 5,771백만원을 지원하였고 변동형직불금은 산지 쌀값이 확정되면 금년 3월말까지 지급하여 쌀 생산농가의 경영안정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한편, 광주시농업기술센터는 1월 18일부터 2월 9일까지 관내농업인과 도시소비자를 대상으로 농업의 경쟁력 향상과 친환경 고품질 농산물 생산 및 소비 촉진을 위한『2007년 새기술 실용화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환경보전과 친환경 농산물 생산에 중점을 둔 선진농법을 농업인들에게 전달하고, 소비자에게는 우리 농산물의 우수성 홍보 및 농촌의 이해를 도모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 이번교육은 마을회관과 지역농협회의실 등 농촌현장에서 총27회에 걸쳐 2,0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하는데 교육내용은 농산물의 양적인 생산보다는 고품질 친환경 위주의 교육과 농촌자원 활용 그리고 도시소비자의 농촌이해 증진에 집중할 계획이다. 또한 교육의 질과 효과를 높이기 위해 메리트경영연구소 이기섭 대표외 전문강사을 초빙하여 품목별 핵심기술과 노하우를 접목 할 수 있도록 하고 이론보다는 실기시범 및 빔 프로젝트를 활용 실감나는 교육을 할 계획이다. 광주시 관계자는 “새해영농 설계교육이 개방화, 국제화시대에 도시근교농업의 활로를 모색하고 지역농업이 한 단계 발전하는데 기여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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