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2007년을 “1등 광주 도약의 해”로 삼고 경제살리기와 문화수도조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시민 모두가 잘사는 부자 광주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시정의 최우선 목표를 일자리 창출에 두고 혼신의 노력을 경주하고 있는데, 그 정점에 있는 것이 바로 국내ㆍ외 기업의 유치라 할 수 있다. 그동안 광주는 정부의 발전 정책에서 소외되고, 소비도시라는 오명을 들을 정도의 불균형적인 산업구조로 인해 타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경제적인 낙후를 면치 못하였던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민선3기 이후 시정의 최우선 과제를 경제 살리기에 두고 이의 핵심과제로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 및 적극적인 투자유치활동을 전개하여 삼성전자, 엠코테크놀로지 등 국내ㆍ외 기업 370여개, 1조 9천억원 상당의 투자금액과 1만5천여명의 직ㆍ간접 고용창출효과 등의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수도권에서 멀리 떨어져 있는 지리적인 위치와 취약한 산업기반 등 기업 유치에 열악한 조건을 가지고 있는 것이 현실인 광주가 활발한 국내ㆍ외 투자유치 활동을 통해 첨단 산업 중심의 새로운 산업지도를 그려 나가고 있는 것이다. 그 결과 지난해 내수부진과 고유가의 경기불황속에서도 제조업 생산 증가율과 수출 증가율에서 전국 1위라는 유래 없는 실적을 거뒀고, 조성된 산업용지가 모두 분양되어 일시적인 공단 부족현상을 보일 정도로 지역경제가 활성화 되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이러한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2007년에도 더 많은 기업과 투자를 유치하기 위한 전방위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하여 광주가 활력이 넘치는 생산ㆍ수출도시로 도약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갈 계획이다. 투자기업에게 보다 매력적인 인센티브를 지원하기 위해 광산업 등 市전략산업과 수도권 이전기업에 대한 보조금 지원 범위와 규모를 확대하는 등 관련 조례 및 시행규칙을 개정하였다. 또, 투자유치 업무를 보다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풍부한 지식과 경험을 가진 KOTRA 출신의 투자유치본부장을 영입하여 업무를 전담케 함은 물론, 투자와 관련된 정보 수집 등의 지원을 받기 위해 민간대기업 간부를 투자자문관으로 위촉하였다. 또한, 투자유치 활동 범위를 보다 넓히고 다변화함은 물론 실효성을 확보하는데도 역점을 두고 전개할 계획이다. 먼저, 지금까지의 미주, 일본 중심의 해외투자유치 대상지역을 북유럽까지 확대함은 물론, 유치 업종도 기존의 전략산업 외에 태양광에너지 산업, 복지관련 웰빙 산업까지 다변화하여 추진할 예정이다. 또,투자유치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국가의 투자유치기구인 KOTRA 인베스트 코리아(Invest KOREA)를 중심으로 市 유관기관을 적극적으로 활용, 중점 투자유치 대상기업을 발굴하고, 공동으로 테스크포스팀(TFT)을 결성하여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시 전략ㆍ특화산업인 광ㆍLEDㆍ금형 및 첨단부품소재산업 등을 중심으로 국내 투자환경설명회를 개최하여 우수한 산업 인프라등 기업하기 좋은 투자환경을 홍보함은 물론, 서울COEX 등에서 개최되는 각종 국제적인 전시회와 연계한 투자홍보관 운영을 통해 맞춤형 투자 상담을 하여 투자의향기업을 발굴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투자의향을 갖고 있는 기업뿐만 아니라, 이미 투자한 기업에 대해서도 수시로 애로사항 등을 파악하여 적극적으로 해결하는 등 행정서비스를 강화하여 實투자 제고 및 증액투자도 적극 유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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