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서산시 오는 2010년까지 환경관리시설 대폭 확충
  • 윤치환
  • 등록 2007-01-24 11:30:00

기사수정
오는 2010년까지 서산 지역 일원에 생활하수 처리장 3곳이 추가로 건설되고 노후 하수관에 대한 대대적 정비가 이루어지는 등 환경관리 시설이 대폭 확충된다.서산시는 오는 2008년까지 사업비 340억2300여만원을 투입, 대산읍 대산리를 비롯해 성연면 평리와 운산면 용장리 등 3개 지역 생활하수를 처리할 수 있는 하수처리 시설을 건설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대산읍 대산리 일원에 들어서게 될 하수처리 시설은 하루 3천t 정도의 처리 능력을 갖춘 하수처리장과 길이 6.68㎞규모의 하수관을 매설하는 것으로 올 연말까지 78%의 공정을 끝내게 된다.성연면과 운산면에 들어설 시설은 1일 생활하수 처리 용량이 각각 2천t과 750t 규모로 재해 영향평가와 하수처리시설에 대한 사업 승인절차를 거쳐 오는 10월초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가게 된다.이와함께 현재 가동중인 하수처리 시설에 대한 용량 증설 사업과 도심 지역 노후 하수관 정비사업도 올해부터 본격화된다.시는 양대동 하수처리장이 갖고 있는 처리 용량을 하루 3만t에서 4만t으로 늘리고 시설 장비의 현대화를 위해 올해 9억23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하고 2008년까지 계속사업으로 추진된다.또 오는 2010년까지 750억원을 들여 하수관거 99.3㎞ 구간을 정비하고 9천900여곳의 배수 설비를 개선하는 하수관거 정비사업(BTL)사업도 올해 타당성 조사와 기본계획 수립, 위.수탁협약 체결 등을 끝내게 된다.시 관계자는 “생활하수의 안정적 처리를 위해 2010년까지 환경 관리 시설을 대폭 늘려나갈 계획”이라며“도심 주거환경 개선은 물론 하수처리장 운영 효율도 높여 예산 절감 효과도 클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신천지의 두 얼굴 울산 청년 크루 페스티벌의 진실 [뉴스21일간=김태인 ]자료사진 "청년"의 이름 뒤에 숨은 검은 그림자, 울산 청년 크루 페스티벌의 진실2025년 9월, 울산에서 열리는 '제3회 청년 크루 페스티벌'을 둘러싼 의혹이 증폭되고 있습니다. 겉보기에는 청년 문화를 위한 축제로 보이지만, 그 이면에는 특정 사이비 종교 단체의 교묘한 포교 전략과 정치권과의 불편한 유착 가능...
  2. 울산시, 하절기 이야기(스토리) 야시장 성료 [뉴스21일간=김태인 ]  지난 7월 18일부터 지난 9월 13일까지 약 두 달간 이어진 하절기 ‘울산의 밤, 이야기(스토리) 야시장’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울산시가 주최하고 울산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한 이번 야시장은 하루 평균 7,690명, 총 누적 14만 6,100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울산의 여름밤을 환하게 밝혔다.  이번 하절기 이야기(스...
  3. 오치골 한가위 노래 자랑, 추석 맞이 첫 개최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 북구 양정동 오치골에서 추석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축제의 장이 열린다. 오치골 한가위 노래 자랑 추진위원회는 오는 10월 6일(월), 북구 양정 생활체육공원 인라인스케이트장 상설 무대에서 **‘제1회 오치골 한가위 노래 자랑’**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지역 대표 캐릭터 ‘까미·.
  4. 신간 <죽음의 쓸모> 박미라 시인이 신작 시집 『죽음의 쓸모』를 펴냈다. 달아실시선 96번으로 나왔다.  박미라 시인의 시(의 특징)를 한마디로 축약하기는 어렵지만 거칠게 축약하자면 “정밀한 묘사에서 힘을 얻는 서사, 깊은 사유를 품은 어둑한 서정”이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이러한 특징은 이번 신작 시집 『죽음의 쓸모』의 등뼈를 이룬다. 노련한 ...
  5. SSG의 에레디아, 최정, 한유섬, 류효승, 네 타자 연속 홈런포 홈런 군단 SSG의 강타선이 또 한 번 프로야구사에 남을 명장면을 만들어냈습니다.서막은 에레디아가 열었습니다.4회 첫 타자로 나와 NC 로건의 초구를 받아쳐 왼쪽 담장을 넘기는 홈런을 쳐냈습니다.다음 타자인 최정은 더 큰 아치를 그렸습니다.이번에도 타구가 왼쪽 방향으로 날아갔는데 관중석을 넘어가 장외 홈런이 됐습니다.이어 좌타자...
  6. 울산 동구 산업역사 사진전‘불꽃’개최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 동구는 한국산업단지공단 후원으로 마련한 울산 동구 산업역사 사진전 ‘불꽃’을 오는 9월 20일부터 10월 26일까지 문화공장 방어진에서 개최한다.      이번 사진전은 조선산업 역사를 개척해 온 노동자들의 땀과 열정, 치열한 삶과 고귀한 노동의 가치를 재조명하여, 산업역군으로 시대를 개척한 구민들...
  7. 형용사의 쓸모 인생을 흰 도화지에 비유하곤 한다. 무엇을 그리는가에 따라 삶이 달라진다는 것. 하지만 아름다운 그림은 ‘무엇’을 그리는가만큼이나 ‘어떻게’ 그리는지가 중요하다. 밑그림이 조금 부족해도 다채로운 색깔을 조화롭게 사용할 때 훨씬 아름답게 보인다. 인생에 무엇을 그릴지를 고민하는 것이 ‘명사’형 인생이라면 어떻게 그릴지 ..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