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노점상을 이용하지 맙시다.’ ‘기초질서 지키기에 시민이 앞장 서다 -
부천시, 각종 사회봉사단체가 총출동해 각종 무질서 불법행위 근절을 위해 팔을 걷고 나섰다. 지난 24일 부천역 등 전철역과 시가지 곳곳에서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어깨띠를 두른 가정주부, 정복을 입은 해병전우회 회원, 공무원등 7,000여명이 참석하여 전철역등 시전역 27개소에서 대대적인 노점상 이용 안하기 캠페인 행사를 가졌다.이날 캠페인에는 노정상의 폐해를 알리고, 노점상 불매운동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기초질서를 지키면 연간 190억원의 예산이 절감됩니다.’‘노점상을 이용하지 맙시다.’라는 전단과 기초질서 지키기 피켓, 플래카드 등이 지나가는 시민들의 눈길을 끌었다.또한, 시는 노점상이용 안하기 캠페인 행사뿐 만아니라 공무원들이 직접 노점상 단속을 실시함으로써 퇴근길 시민들로 부터 큰 공감을 얻었다. 시는 불법 노점행위에 대한 대처로 법질서를 확립하고, 깨끗한 가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기본이 바로선 문화시민운동을 전개하기로 하고, 시민단체와 공무원이 참여하는 ‘노점상 불매운동 캠페인’을 매월 둘째, 넷째주 목요일 에 대대적으로 실시하기로 했다. 아울러 노점상 불매운동 가두캠페인 등 시민운동과 병행하여, 송내,부천 북부역 광장 등을 절대금지구역으로 지정하고, 볼라드 등을 설치하여 노점상 진,출입을 원천 봉쇄키로 했으며, 기동단속반을 30여명으로 편성하여 상시 단속을 실시할 방침이다.또한 시는 한국전력, 검찰과 경찰과 공조체계를 구축하여 단전과 노점상에 전기를 공급하는 업소에 대한 위약요금부등의 행정조치도 병행 추진하는 등 노점상 근절을 위한 강력한 의지를 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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