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재해 예방사업으로 334억원이 집중 투입된다. 30일 광주시에 따르면 자연재해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올해 16개 사업에 334억원을 투자하여 재해예방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시는 증심사천 및 풍영정천에 대한 하천정비와 광주천ㆍ수춘천ㆍ 식지천 등 하천정비 사업에 282억원 반영해 재해예방은 물론 친환경적인 하천정비 사업으로 펼쳐 나갈 예정이다. 또한 광산구 신가ㆍ신촌동 주변 배수로 정비 사업으로 10억원을 투자하여 농경지 상습 침수 지역을 해소할 방침이다. 이와함께 재해위험 요인을 근본적으로 해소하기 위해 연차별 정비계획에 의거 추진하고 있는 동곡지구 배수펌프증설등 재해위험 지구 7개소에 42억원의 사업비가 투자된다. 광주시 관계자는 “재해예방 사업 상반기 조기발주와 우수기전 완료로 여름철 자연재해를 사전 예방하여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 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중앙정부와 긴밀한 협조로 재난 및 재해 예방사업이 확대 추진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여 지구온난화 등 급변하는 환경변화에 적극 대처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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