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광주시, 10월을 '문화의 달'로 지정 운영
  • 박경신
  • 등록 2007-02-01 11:05:00

기사수정
  • 축제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키로
광주시는 10월을 문화의 달 로 지정,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가칭『축제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할 계획이다. 이 조례에는 축제육성위원회를 두어 축제의 명칭결정, 통합조정, 발전전략, 행사지원, 평가 등을 수행하도록 할 예정이다. 특히, 시는 지역축제를 문화수도 이미지에 걸맞게‘찾고 싶고 머물고 싶은 축제’로 활성화하는 한편, 대형 신규이벤트를 개발하여 지역경제에 도움을 주는 국내ㆍ외 축제와 국제회의, 경기 등을 적극 유치ㆍ지원할 계획이다. 시에서 지난 1월 조사한 1천만원이상 소요되는 축제중 시, 자치구 등에서 확정된축제는 44건으로 이중 상반기에는 17건, 하반기에는 27건이 열린다. 특히 오는 10월에는 20여건의 축제가 집중적으로 개최되기 때문에 10월을 문화의 달로 지정하여 한달간 축제지원 상황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ㆍ 상반기주요축제(17건) -정월대보름 한마당 축제, 국제봄꽃박람회, 세계茶전시회, 세계여성지도자 평화포럼 등 ㆍ 하반기 주요축제(27건) -전국체육대회, 임방울국악제, 정율성국제음악제, 광주국제공연 예술제, 광주김치대축제, 광주디자인 비엔날레 등 광주시 관계자는 “올해 처음으로 신설한 마케팅본부에서 기존축제의 정체성과 경쟁력을 확보하고 이를 바탕으로 아시아를 넘어 세계적 축제로 발전시켜 나갈 방침”이라면서, “특히 ‘2009 광주세계 빛의 축제’와 ‘2009 光 엑스포’를 차질 없이 준비하고 ‘2013 제6회 동아시아경기대회’를 성공적으로 유치하여 문화수도 광주의 이미지를 전국화ㆍ세계화하는데 모든 노력을 경주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광주시는 ‘2008년 광주방문의 해’를 맞이하여 2008 세계한상대회와 한일청소년스포츠 교류대회, 2009 UNESCO 세계 학술대회, 한ㆍ중ㆍ일 주니어종합경기대회 등 다양한 국제대회 유치 및 개최 가능성도 타진 중이다.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신천지의 두 얼굴 울산 청년 크루 페스티벌의 진실 [뉴스21일간=김태인 ]자료사진 "청년"의 이름 뒤에 숨은 검은 그림자, 울산 청년 크루 페스티벌의 진실2025년 9월, 울산에서 열리는 '제3회 청년 크루 페스티벌'을 둘러싼 의혹이 증폭되고 있습니다. 겉보기에는 청년 문화를 위한 축제로 보이지만, 그 이면에는 특정 사이비 종교 단체의 교묘한 포교 전략과 정치권과의 불편한 유착 가능...
  2. 울산시, 하절기 이야기(스토리) 야시장 성료 [뉴스21일간=김태인 ]  지난 7월 18일부터 지난 9월 13일까지 약 두 달간 이어진 하절기 ‘울산의 밤, 이야기(스토리) 야시장’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울산시가 주최하고 울산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한 이번 야시장은 하루 평균 7,690명, 총 누적 14만 6,100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울산의 여름밤을 환하게 밝혔다.  이번 하절기 이야기(스...
  3. 오치골 한가위 노래 자랑, 추석 맞이 첫 개최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 북구 양정동 오치골에서 추석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축제의 장이 열린다. 오치골 한가위 노래 자랑 추진위원회는 오는 10월 6일(월), 북구 양정 생활체육공원 인라인스케이트장 상설 무대에서 **‘제1회 오치골 한가위 노래 자랑’**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지역 대표 캐릭터 ‘까미·.
  4. 신간 <죽음의 쓸모> 박미라 시인이 신작 시집 『죽음의 쓸모』를 펴냈다. 달아실시선 96번으로 나왔다.  박미라 시인의 시(의 특징)를 한마디로 축약하기는 어렵지만 거칠게 축약하자면 “정밀한 묘사에서 힘을 얻는 서사, 깊은 사유를 품은 어둑한 서정”이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이러한 특징은 이번 신작 시집 『죽음의 쓸모』의 등뼈를 이룬다. 노련한 ...
  5. 울산 동구 산업역사 사진전‘불꽃’개최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 동구는 한국산업단지공단 후원으로 마련한 울산 동구 산업역사 사진전 ‘불꽃’을 오는 9월 20일부터 10월 26일까지 문화공장 방어진에서 개최한다.      이번 사진전은 조선산업 역사를 개척해 온 노동자들의 땀과 열정, 치열한 삶과 고귀한 노동의 가치를 재조명하여, 산업역군으로 시대를 개척한 구민들...
  6. SSG의 에레디아, 최정, 한유섬, 류효승, 네 타자 연속 홈런포 홈런 군단 SSG의 강타선이 또 한 번 프로야구사에 남을 명장면을 만들어냈습니다.서막은 에레디아가 열었습니다.4회 첫 타자로 나와 NC 로건의 초구를 받아쳐 왼쪽 담장을 넘기는 홈런을 쳐냈습니다.다음 타자인 최정은 더 큰 아치를 그렸습니다.이번에도 타구가 왼쪽 방향으로 날아갔는데 관중석을 넘어가 장외 홈런이 됐습니다.이어 좌타자...
  7. 형용사의 쓸모 인생을 흰 도화지에 비유하곤 한다. 무엇을 그리는가에 따라 삶이 달라진다는 것. 하지만 아름다운 그림은 ‘무엇’을 그리는가만큼이나 ‘어떻게’ 그리는지가 중요하다. 밑그림이 조금 부족해도 다채로운 색깔을 조화롭게 사용할 때 훨씬 아름답게 보인다. 인생에 무엇을 그릴지를 고민하는 것이 ‘명사’형 인생이라면 어떻게 그릴지 ..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