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환 경기지방경찰청장은 민족명절인 설을 나흘 앞둔 14일 오후 이한일 경무과장과 김운선 수원중부서장을 대동하고 아동복지시설인 수원시 장안구 하광교동 소재 사회복지설 ‘경동원’을 방문해 위문금을 전달하고 복지시설 관계자들로부터 시설 운영현황을 듣고 원생들이 생활하고 있는 시설을 둘러보았다. 김 청장은 이 자리에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결손자녀.기아.미혼모 자녀 등 아동들의 보호.양육에 정성을 다해 주셔서 늘 고맙게 생각하고 있다.”고 시설 관계자들을 격려하면서 “미래의 동량인 어린이들에게 사회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한 때라고 생각하며 기회가 된다면 경찰에서도 아낌없는 지원을 하도록 하겠다.”며 각별한 관심을 표명했다. 한편, 경기청에서는 지방청과 도내 33개 경찰서 별로 2004년도부터 사회적으로 소외된 불우이웃을 찾아보는 LAMP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어 주위로부터‘따뜻한 경찰’이라는 인상을 깊이 심어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