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일본 센다이 고교생, 자매도시 광주에서 민박체험
  • 원성준
  • 등록 2007-03-27 10:17:00

기사수정
광주시 해외 자매도시인 일본 센다이시의 제일고등학교 등 4개 고등학교 학생 대표들이 광주 운남고등학교(학교장 박광희) 학생들의 가정에서 민박하면서 우리 문화 이해와 학교수업을 참관하는 등 우정을 나누는 민박교류가 추진되고 있다. 광주시와 市교육청, 일본 센다이국제교류협회 공동주관으로 추진하는 이번교류는 지난 3월 24일부터 28일까지 5박 6일 일정으로 센다이시에서 8명(학생 5, 관계자 3)이 이 지역을 방문하여 운남고등학교 학생들과 1대 1 민박교류를 실시하고 있다. 이들은 24일 저녁 9시 광주공항에 도착, 광주시내 호텔에서 1박 한후 다음날(25일)은 5.18국립묘지,국립광주박물관, 광주시립민속박물관, 학생독립기념관 등을 방문했다. 26일 오전에 운남고등학교 수업에 참관하여 고등학교 수업을 체험한데 이어 시청을 방문 홍보관실, 민원실, 국제교류자료실 등을 둘러보고 27일에는 무등산 등반과 보리밥 시식도 함께 체험하면서 양 국가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힐 계획이다. 광주시는 센다이시와 지난 2002년 4월 자매결연은 맺은 이후 양시간 경제?문화?스포츠?청소년?민간단체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해 오고 있으며, ‘03.3월 센다이 소재 고등학생 17명이 민박교류를 위해 10일간의 일정으로 광주시를 방문한 적이 있으며, ‘04.3월에는 광주시 살레시오 고등학생 20명이 센다이시를 방문한바 있다. 시는 이번 방문을 계기로 오는 8월 운남고등학교 학생 20여명이 센다이시를 답방형식으로 방문하여 일본의 문화를 체험하고 민박을 통해 학생들간의 우의를 도모하는 계획도 준비중에 있다. 한편, 일본 센다이(仙台)市는 788평방미터 면적과 1,024천여명의 인구의 정령지정도시로 삿포로에 이어 2번째로 넓은 도시로 동북지방의 정치, 경제, 학술, 문화의 중심지로서 다방면에 걸쳐 중추기능을 담당하고 있으며 특히,세계적인 과학자인 니시자와 쥰이치(西?潤一)교수(일본 마이크로과학의 아버지)를 낳은 동북대학을 중심으로 21세기를 향한 첨단산업으로 세계인의 주목을 받고 있다.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신천지의 두 얼굴 울산 청년 크루 페스티벌의 진실 [뉴스21일간=김태인 ]자료사진 "청년"의 이름 뒤에 숨은 검은 그림자, 울산 청년 크루 페스티벌의 진실2025년 9월, 울산에서 열리는 '제3회 청년 크루 페스티벌'을 둘러싼 의혹이 증폭되고 있습니다. 겉보기에는 청년 문화를 위한 축제로 보이지만, 그 이면에는 특정 사이비 종교 단체의 교묘한 포교 전략과 정치권과의 불편한 유착 가능...
  2. 울산시, 하절기 이야기(스토리) 야시장 성료 [뉴스21일간=김태인 ]  지난 7월 18일부터 지난 9월 13일까지 약 두 달간 이어진 하절기 ‘울산의 밤, 이야기(스토리) 야시장’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울산시가 주최하고 울산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한 이번 야시장은 하루 평균 7,690명, 총 누적 14만 6,100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울산의 여름밤을 환하게 밝혔다.  이번 하절기 이야기(스...
  3. 오치골 한가위 노래 자랑, 추석 맞이 첫 개최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 북구 양정동 오치골에서 추석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축제의 장이 열린다. 오치골 한가위 노래 자랑 추진위원회는 오는 10월 6일(월), 북구 양정 생활체육공원 인라인스케이트장 상설 무대에서 **‘제1회 오치골 한가위 노래 자랑’**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지역 대표 캐릭터 ‘까미·.
  4. 신간 <죽음의 쓸모> 박미라 시인이 신작 시집 『죽음의 쓸모』를 펴냈다. 달아실시선 96번으로 나왔다.  박미라 시인의 시(의 특징)를 한마디로 축약하기는 어렵지만 거칠게 축약하자면 “정밀한 묘사에서 힘을 얻는 서사, 깊은 사유를 품은 어둑한 서정”이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이러한 특징은 이번 신작 시집 『죽음의 쓸모』의 등뼈를 이룬다. 노련한 ...
  5. 형용사의 쓸모 인생을 흰 도화지에 비유하곤 한다. 무엇을 그리는가에 따라 삶이 달라진다는 것. 하지만 아름다운 그림은 ‘무엇’을 그리는가만큼이나 ‘어떻게’ 그리는지가 중요하다. 밑그림이 조금 부족해도 다채로운 색깔을 조화롭게 사용할 때 훨씬 아름답게 보인다. 인생에 무엇을 그릴지를 고민하는 것이 ‘명사’형 인생이라면 어떻게 그릴지 ..
  6. 울산 동구 산업역사 사진전‘불꽃’개최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 동구는 한국산업단지공단 후원으로 마련한 울산 동구 산업역사 사진전 ‘불꽃’을 오는 9월 20일부터 10월 26일까지 문화공장 방어진에서 개최한다.      이번 사진전은 조선산업 역사를 개척해 온 노동자들의 땀과 열정, 치열한 삶과 고귀한 노동의 가치를 재조명하여, 산업역군으로 시대를 개척한 구민들...
  7. SSG의 에레디아, 최정, 한유섬, 류효승, 네 타자 연속 홈런포 홈런 군단 SSG의 강타선이 또 한 번 프로야구사에 남을 명장면을 만들어냈습니다.서막은 에레디아가 열었습니다.4회 첫 타자로 나와 NC 로건의 초구를 받아쳐 왼쪽 담장을 넘기는 홈런을 쳐냈습니다.다음 타자인 최정은 더 큰 아치를 그렸습니다.이번에도 타구가 왼쪽 방향으로 날아갔는데 관중석을 넘어가 장외 홈런이 됐습니다.이어 좌타자...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