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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대한명인전 13일부터 대단원의 막 올라
  • 장종율
  • 등록 2007-04-13 11: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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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북의 한 스타일 전략기지화 위한 전통문화 한마당
다양한 전통문화를 감상, 체험할 수 있는 대규모 한마당 잔치가 도내 처음으로 선보인다. 사단법인 대한명인 문화예술교류회는 13일부터 오는 21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전북도청 광장과 야외공연장 등에서‘제2회 대한민국 대한명인전’을 개최한다. 전라북도의 한 스타일 전략기지화를 위한 이번 행사는‘우리의 숨결, 살아있는 전통으로 만나다’라는 주제 아래 전통음악 공연과 공예품 전시, 특별공연과 체험이 어우러진 대규모 문화예술축제로 펼쳐진다. 실제로 40개 분야의 전통 국악공연을 비롯해 60개 분야의 전시, 30개 분야에 걸친 전통음식 전시와 시연, 체험행사 등이 다채롭게 진행돼 각계각층이 모두 동참해 함께 즐기는 가운데 우리 문화의 우수성을 직접 체험하고 그 가치를 재발견하는 귀중한 자리가 될 전망이다. 특히 오랜 기간 우리의 전통문화를 소중하게 간직해온 전통 문화 예술인으로 선정된 전국의 대한명인 140여명과 함께 하는 체험학습 행사도 열려 관심을 끌고 있다. 또 각 지역을 대표하는 전통 명인음식 전시와 조리 시연, 시식과 판매행사가 펼쳐지고 국악과 전통 춤 공연도 선보여 가족단위 관람객들의 보다 적극적인 동참과 호응을 이끌어 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밖에 먹 갈기와 붓글씨 쓰기, 전통 창호 바르기를 중심으로 한 다양한 체험행사와 월드뮤직 페스티벌, 퍼포먼스 등 세대 구분 없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전북도 관계자는 “대한명인의 정신과 작품을 통해 신명나는 우리 문화를 바로 알리고 전북의 문화 예술 교류확대와 전통문화예술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개최하게 됐다”며 “정부가 추진 중인 한 스타일 사업과 관련, 전북이 전통문화중심 거점 지역으로 발돋움하는 데도 크게 기여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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