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성시 소재 ‘재암리’마을 방문 모판 볍씨 뿌리기 작업해
경기지방경찰청(청장 김상환 치안정감), 이한일 경무과장 등 46명의 직원들은 18일 하루, 95년부터 자매결연을 맺고 화성시 향남면 소재 제암리 마을을 방문해 봄철 바쁜 농촌일손을 지원하는‘1社1村운동’행사를 가졌다. 이날 일손지원 행사는 제암리 마을 측에서 작업일손이 부족하다고 요청해 옴에 따라 지원하게 된 것으로 모판에 흙 넣기와 볍씨를 파종하는 작업등을 지원했으며, 경기경찰청 직원들의 도움을 받은 제암리 마을 김성환(72세, 남)씨는 ‘일손이 부족해 무척 걱정했었는데 바쁜 경찰업무 중에도 경기경찰청 직원들이 이렇게 나와 농촌 일손을 도와주니 정말 고맙다. 농사일이 정말 힘든데 미안한 마음도 든다.’면서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경기경찰청에서는 95년 3월부터 제암리 마을과 자매결연을 체결해 대형 온풍기 등 위문품 전달하고 매년 5~6회에 걸쳐 매회 40여명의 직원들이 일손 지원을 해 왔으며, 매년 가을에는 이곳에서 생산한 농산품을 구입하는 직거래 장터도 운영해 왔다. 한편, 경기경찰청 관계자에 따르면 ‘경기경찰청에서는 고령화로 인해 일손이 부족한 농촌에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실시해 활력 있는 농촌 만들기에 적극 앞장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 TA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