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광주문화방송, 중앙일보, 전남대학교, 무등산보호단체협의회와 공동으로 오는 29일 오전 운림중학교에서 시민, 학생, 환경단체 등 3천여명이 참여하는 가운데 무등산사랑 범시민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9주년을 맞은 이번 축제는 그간의 성과를 계승하고 무등산 운동이 단순보호, 정화활동에서 자연과 도시환경이 조화를 이루는 새로운 생명운동으로 널리 정착시키기 위해 기획되었다. 특히, 광주시민의 안식처인 무등산을 가꾸고 사랑하여 자연과 환경의 중요함을 일깨워 주기 위해 마련한 자리이다. 시는 이번 축제를 통해 무등산을 진정으로 가꾸고 사랑하는 마음을 실천하도록 시민 모두가 참여하는 1㎡ 무등산 땅갖기 운동을 적극 전개할 방침이다. 또, 무등산 능선 살리기 정화운동, 숲해설 프로그램 운영, 숲 건강 치료 요법 체험마당, 무등산추억 남기기 사진촬영 등 한 차원 높은 무등산사랑 운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식전행사로는 무등산사랑 작은 음악회, 자연생태 환경전시회,숲 체험 건강 클리닉, 성인병 건강상담,무등산 4계 사진전시회 등이 다채롭게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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