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박 지사, 지구환경 심각한 위기.초목 적극 조성 주문
  • 박경헌
  • 등록 2007-05-08 02:39:00

기사수정
박준영 전남도지사는 7일 “최근 미국일원에서 원인 모르게 벌들이 떼죽음을 당하고 있어 지구환경의 심각한 위기현상을 초래하는 사례가 되고 있다”며 사람이 살수 있는 환경조성에 다양한 지혜를 모아 나갈 것을 당부했다. 이날 박 지사는 실?국장 간부회의에서 이같이 언급하고 “특히, 작물생산의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벌 양성을 위해서는 벌이 찾을 수 있는 꿀풀이나 황금 등의 초목을 조성하는 것도 우리들의 몫”이라고 강조했다. 박 지사는 또, 관광시즌을 맞아 화재 등 각종 안전사고가 빈번해질 것으로 예상, 숙박업소는 물론 관광지 일대 화재위험지구에 대한 일제 소방안전 점검을 지시하고 만일의 사고에 철저히 대비해 나갈 것을 관련 실국에 시달했다. 이와 함께, 박 지사는 대중국 교역과 관련, “국내 서남권 일대가 새로운 중심축으로 부상하면서 군산과 평택의 경우 교역전진기지로 탈바꿈하고 있어 중국과 지리적인 이점을 안고 있는 목포항도 조기 활성화될 경우 자생력 있는 항만으로 자리 잡을 수 있을 것”이라며 지속적인 포트세일을 주문했다.한편, 박 지사는 “국가균형발전 차원에서 정부의 SOC지원사업이 낙후지역 우선 지원이 아닌 서울 등 신도시 주변을 중심으로 한 집중적인 지원이 이뤄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를 위해, 박 지사는 시도별 국가 SOC 배분실태를 면밀히 분석해 상대적으로 낙후된 전남지역에 우선 지원될 수 있도록 국가계획에 반영하는데 특단의 대비책 마련하라고 주문했다.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신천지의 두 얼굴 울산 청년 크루 페스티벌의 진실 [뉴스21일간=김태인 ]자료사진 "청년"의 이름 뒤에 숨은 검은 그림자, 울산 청년 크루 페스티벌의 진실2025년 9월, 울산에서 열리는 '제3회 청년 크루 페스티벌'을 둘러싼 의혹이 증폭되고 있습니다. 겉보기에는 청년 문화를 위한 축제로 보이지만, 그 이면에는 특정 사이비 종교 단체의 교묘한 포교 전략과 정치권과의 불편한 유착 가능...
  2. 울산시, 하절기 이야기(스토리) 야시장 성료 [뉴스21일간=김태인 ]  지난 7월 18일부터 지난 9월 13일까지 약 두 달간 이어진 하절기 ‘울산의 밤, 이야기(스토리) 야시장’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울산시가 주최하고 울산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한 이번 야시장은 하루 평균 7,690명, 총 누적 14만 6,100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울산의 여름밤을 환하게 밝혔다.  이번 하절기 이야기(스...
  3. 오치골 한가위 노래 자랑, 추석 맞이 첫 개최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 북구 양정동 오치골에서 추석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축제의 장이 열린다. 오치골 한가위 노래 자랑 추진위원회는 오는 10월 6일(월), 북구 양정 생활체육공원 인라인스케이트장 상설 무대에서 **‘제1회 오치골 한가위 노래 자랑’**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지역 대표 캐릭터 ‘까미·.
  4. 신간 <죽음의 쓸모> 박미라 시인이 신작 시집 『죽음의 쓸모』를 펴냈다. 달아실시선 96번으로 나왔다.  박미라 시인의 시(의 특징)를 한마디로 축약하기는 어렵지만 거칠게 축약하자면 “정밀한 묘사에서 힘을 얻는 서사, 깊은 사유를 품은 어둑한 서정”이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이러한 특징은 이번 신작 시집 『죽음의 쓸모』의 등뼈를 이룬다. 노련한 ...
  5. 형용사의 쓸모 인생을 흰 도화지에 비유하곤 한다. 무엇을 그리는가에 따라 삶이 달라진다는 것. 하지만 아름다운 그림은 ‘무엇’을 그리는가만큼이나 ‘어떻게’ 그리는지가 중요하다. 밑그림이 조금 부족해도 다채로운 색깔을 조화롭게 사용할 때 훨씬 아름답게 보인다. 인생에 무엇을 그릴지를 고민하는 것이 ‘명사’형 인생이라면 어떻게 그릴지 ..
  6. 울산 동구 산업역사 사진전‘불꽃’개최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 동구는 한국산업단지공단 후원으로 마련한 울산 동구 산업역사 사진전 ‘불꽃’을 오는 9월 20일부터 10월 26일까지 문화공장 방어진에서 개최한다.      이번 사진전은 조선산업 역사를 개척해 온 노동자들의 땀과 열정, 치열한 삶과 고귀한 노동의 가치를 재조명하여, 산업역군으로 시대를 개척한 구민들...
  7. SSG의 에레디아, 최정, 한유섬, 류효승, 네 타자 연속 홈런포 홈런 군단 SSG의 강타선이 또 한 번 프로야구사에 남을 명장면을 만들어냈습니다.서막은 에레디아가 열었습니다.4회 첫 타자로 나와 NC 로건의 초구를 받아쳐 왼쪽 담장을 넘기는 홈런을 쳐냈습니다.다음 타자인 최정은 더 큰 아치를 그렸습니다.이번에도 타구가 왼쪽 방향으로 날아갔는데 관중석을 넘어가 장외 홈런이 됐습니다.이어 좌타자...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