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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 ‘친환경 농생명산업 클러스터 시범단지’ 조성
  • 원성준
  • 등록 2007-05-28 03: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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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적을 이용한 생물적 방제체제 등을 구축키 위해 곡성에 ‘친환경 농생명산업 클러스터 시범단지’가 조성될 전망이다. 전남도나노생물방제실용화센터는 친환경농업으로 FTA체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키 위해 곡성군 입면 일원에 ‘친환경 농생명산업 클러스터 시범단지’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나노센터는 이를 위해, 우선 올해부터 3년간 총 179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현재 이 곳에 ‘생물적 방제센터’ 구축을 진행 중에 있다. ‘생물적 방제센터’는 1만평의 부지에 3천평 규모로 건립되고 천적을 활용한 병해충 방제 등을 위해 생물적 방제 장비 44여종 등 다양한 천적생산시설을 갖춰 나가게 된다. 특히, 나노센터는 향후 예산을 확보해 미생물, 천연물, 살충균활성물질 연구?개발 등을 위해 ‘천연농약신소재 산업화센터’도 추가로 건립해 나갈 계획이다. 나노센터는 아울러, 앞으로 이 곳에서 친환경 농자재 인증사업을 추진하는 한편, 종자 육채종 단지도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이와 함께, 산업폐열을 이용한 수출 시설원예 단지 조성과 함께 ‘생물적방제 교육홍보센터’ 등도 건립, 운영해 나갈 예정이다. ‘친환경 농생명산업 클러스터 시범단지’구축사업이 완료되면 FTA 체제 등에 대응해 농산업의 수출농업 육성으로 국제 경쟁력이 확보되고 연관사업 투자유치와 일자리창출을 통한 지역소득증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전남도나노생물방제실용화센터 관계자는 “이번 ‘친환경 농생명산업 클러스터 시범단지’구축계획은 국내.외적으로 친환경농업의 급격한 확산과 지속적인 수요증대 및 정착추세에 따라 체계적인 친환경 농산업의 인프라구축 등을 위해 추진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나노센터는 (재)전남생물산업 진흥재단(이사장 전남도지사) 소속으로 지난해 도가 친환경농업을 본격 추진키 위해 천적, 미생물, 천연농약 등 생물적 방제의 기술적 기반을 구축키 위해 설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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