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이 대선예비후보 5명과 강재섭 당 대표,당직자, 당원,시민등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9일 오후 2시 광주5.18 기념회관에서 열렸다.이번에 열린 한나라당 대선 예비후보들이 전국최초 광주에서 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던 것은 정치적 으로 불모지인 호남구애를 바탕으로 지역당의 이미지를 상쇄할려는 것으로 보인다.이날 정책토론회에서 대선예비 후보들은 '경선 결과에 승복한다'는 선서를 한후 자신들의 주요공약과 경제슬로건을 제시하고 상대후보들의 정책약점들을 집중추궁하며 열띤 정책 대결을 벌였다.이명박 예비후보는 '지난 10년간 늘어난것은 가계부채이고 줄어드는것은 경제성장률이었다'며 대한민국 747(연간 7%성장,10년후 국민소득 4만달러달성, 세계7대 경제강국진입), 한반도 대운하건설등 공약을 밝혔다.박근혜예비후보는 ' 우리경제의 큰병을 고치는데 모든것을 바치겠다면서 '줄푸세'(세금은 줄이고= 규제풀고=법 질서 세운다), 5+2%성장(성장잠재력 5%에 지도자의 리더십 2%를 더해 7%성장) 5년내 선진국 달성 하겠다고 역설했다. 상대방간의 토론회에서는 이후보의 한반도 대운하공약과 박후보의 열차페리 구상등을 놓고 5명의 후보들간 열띤공방이 벌어졌다.특히 이후보의 한반도 대운하 건설에 대하여 고진화, 홍준표 후보가 환경파괴, 식수오염등의 문제에 대하여 집중추궁하여 이후보를 궁지에 몰았다.다음 정책토론회는 6월 8일 부산에서 교육,복지 분야를 주재로 열리며 대선예비후보들의 검증은 7월 10일 열릴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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