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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2009년 光엑스포ㆍ빛의축제 본격 준비 돌입
  • 박경신
  • 등록 2007-06-04 02: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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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는 2009년 10월 개최되는 ‘光엑스포’와 ‘光州 빛의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하여 금명간 용역을 수행하게 될 전문 용역기관 선정 절차를 밟는 등 행사 준비에 본격적으로 나서 연말쯤 행사의 기본계획을 마련할 계획이다. 市는 우선 ‘光엑스포’ 행사의 위탁기관인 한국광산업진흥회와 함께 6월초에 ‘光엑스포’와 ‘빛의축제’ 용역을 통합 발주하기로 방침을 정하고 전문연구기관ㆍ단체 또는 경험있는 전문기획사 및 전국을 대상으로 용역수행 제안서 공모계획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을 공고할 예정이다. 광주시의 이번 통합발주 용역 추진은 실무검토 및 수차 전문가의 자문 등 의견수렴을 종합 검토한 결과 ‘光엑스포’와 ‘빛의축제’두행사의 핵이 빛(光)이라는 같은 소재이기 때문에 예산절감효과, 상호 중복내용의 사전 해소 및 각 행사의 특성화와 같은 시기에 양 행사를 개최하므로써 파급효과도 극대화할 수 있어 통합용역을 발주키로한 것이다. 다만, ‘빛의축제’는 2009년 이후에도 계속 개최할 계획이고 엑스포와 축제의 성격상 차이점도 있는 만큼 향후 용역기관이 선정되고 용역기관의 과업수행 진행과정에서 각 행사별 전문가자문단 구성ㆍ운영과 통합자문단회의를 수시로 개최하여 상호 유기적인 보완과 조율을 통해 각각의 완벽한 마스터플랜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양 행사에 광주의 전략산업인 광산업, 디자인산업, 문화산업을 접목하여 연계성을 강화하고 야간경관조명사업과도 연계하는 등 연관산업의 활성화는 물론 상호 윈윈전략을 구사할 계획이다. 2009년 10월 광주에서 개최되는 ‘光엑스포’는 2000년부터 市의 전략산업으로 추진하여 2008년 완료되는 광산업1,2단계사업의 괄목할 만한 성과 토대위에 2009년 행사를 개최함으로써 광주가 세계 5大 光선진국으로 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하고 아울러 미래 신성장동력산업인 광산업의 세계적인 메카로 확고한 자리 메김을 통하여 도시의 경쟁력 강화는 물론 광주의 위상을 제고하는데 기여토록 할 계획이다. ‘光州 빛의축제’는 광주의 역사성과 상징성을 현 시점에서 재조명하여 빛과 같이 세계속으로 광주가 웅비하는 메시지를 온 세계에 천명함과 동시에 광주시민의 위대한 잠재력을 결집하여 무한한 가능성을 향해 도전해 나가는 동기를 부여하고 빛고을 광주 이미지에 부합하는 광주만의 특색있는 야간관광 매력물로 개발하여 명실상부한 세계적인 빛의축제로 발굴ㆍ육성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각각의 행사계획은 금번 용역결과를 바탕으로 최종 기본계획 수립을 통하여 확정할 계획이지만 市의 잠정적 구상안은 ‘광엑스포’의 경우 국ㆍ시비100억원의 사업비로 김대중컨벤션센터와 상무공원 일원에서 30~60일 기간중, 국제광산업전시회, 세계학술대회, 국제LED디자인콘테스 등의 국제박람회 형식으로 개최되고 ‘光州 빛의축제’는 ‘光엑스포’ 행사기간중 20~3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약15일내외로 금남로, 상무지구, 광주천, 무등산 등 市 전역을 대상으로 빛의 축제마당, 레이져영상쇼, 빛의거리 조성, 빛을 주제로 한 디자인전시회 등의 진행을 구상하고 있다. 광주시는 2009년 兩大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여 국내외 관광객을 광주로 불러 모으는 또 하나의 견인차 역할과 광주 도시이미지 개선효과 등 지역발전의 가속화를 통하여 궁극적으로는 2015년 대한민국에서 가장 살기좋은 1등광주 건설의 광주비전 달성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광주시와 주관기관인 한국광산업진흥회는 잠정적으로 6월초 제안서 모집공고와 제안 설명회를 개최하고 7월초 제안서를 접수받아 심사 및 평가를 거쳐 용역을 수행할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고 협상을 통하여 7월중 협약체결을 마무리하여 약 6개월간 과업을 수행토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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