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역의 부도 공공임대주택 총 14개단지 1,251호를 정부에서 매입하게 되었다. 광주시에 따르면, 지난 4월 20일 시행된『부도주택 임차인 보호 특별법』의 후속조치로 정부의 부도 공공임대주택 매입 사업계획이 시달되어, 광주를 포함하여 전국적으로 316개 단지 65,558호의 부도임대주택중 매입을 희망한 129개 단지 총17,941호를 주택공사에서 국민주택기금 7,481억원을 투입하여 경매에 의한 방법으로 연내에 매입할 계획이다. 이번달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하게될 본 사업은 임차인 대표회의의 매입신청과 매입대상 주택지정ㆍ고시, 법원 경매등을 통하여 추진될 계획으로 알려졌다. 광주시 관계자는 “지난 4월 수요조사에서 누락된 주택도 추가 조사하여, 매입대상에 포함시킴으로써 최대한 불이익이 없도록 하겠다”면서 “사업시행자인 주택공사와 유기적인 업무협조 체계를 유지하여 빠른 시일안에, 시민들의 주거안정을 도모하는 한편 경제적 피해의 불안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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