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가 성매매방지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여성들의 권익보호에적극 나섰다. 시는 자치구ㆍ경찰관서등과 합동으로 성매매업소에 대한 구체적인 실태조사를 실시하여 집중 단속지역을 선정하고, 건축ㆍ위생ㆍ 소방등 관련법 위반사항 점검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한 공무원과 민방위대원, 유흥ㆍ단란ㆍ휴게업소 업주들을 대상으로 성매매 예방교육을 실시하여 건전한 사회 분위기 조성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경찰서ㆍ소방서ㆍ의료기관ㆍ법률기관 관계자 등으로 성매매방지협의회를 구성 운영하는 한편, 성매매 예방 캠페인도 적극 전개할 계획이다. 아울러, 성매매피해자를 보호하기 위해 위기 청소년ㆍ여성보호 시설장 간담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하여 위기상황 발생시 신속하게 공동 대처할 수 있도록 상호협조체제를 강화하기로 했다. 광주시 관계자는 “최근 우리 지역에서 성매매 피해 청소년이 발생되는 등 불법행위가 근절되지 않아 대책을 마련하게 되었다”면서, “시민들께서도 불법성매매행위 적발시 가까운 경찰관서 등으로 신고하여 건전한 사회분위기가 정착될 수 있도록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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