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선원면 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소득증대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3일 선원면 연리 소재 밭 800여평에 13,000개의 고구마 묘를 식재했다. 이날 행사는 지난 2월 자매결연을 체결한 서울 강남구 일원2동 주민자치위원과 일원2동장, 선원면 주민자치위원 등 40여명이 동참하여 값진 구슬땀을 함께 나누며 양 주민자치간의 유대를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또한, 올 가을에는 일원2동 주민자치위원과 함께 수확하여 현지에서 고구마를 직거래 판매하는 등 도농간 교류의 활성화 추진에 앞장 설 계획이다. 한편 조규남 선원면 주민자치위원장은 “자매결연의 활발한 교류를 통하여, 정보교환 및 농산물 직거래 장터운영 등 농민과 소비자 모두에게 알찬 실속과 이익이 제공되도록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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