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은 현재 주5일 근무제 실시와 행락철을 맞아 관광명소인 강화군을 찾는 등산객 및 행락객이 증가하면서, 주요 등산로 등에 쓰레기 및 오물 등을 불법투기로 산림이 많이 훼손, 오염되고 있어, 관내 주요산 및 등산로에 대한 환경 대정비를 실시키로 했다고" 밝혔다. 또한, 주택가 도로변 및 산자락, 등산로 주변에는 각종 프랭카드, 입간판, 등산동호회 홍보물 등 불법 홍보물이 난립해 주변경관을 저해하고 있는 실정이어서, 이에 강화군에서는 6월을 산림환경 대정비의 달로 정하고 읍.면별 로 공무원 및 유관기관․단체, 주민 등이, 참여하여 산림내 쓰레기 및 오물을 집중 수거하고 있다 특히, 마니산, 고려산, 혈구산, 해명산 등 관내 주요 등산로 26개소에 대하여는 실과소 및 읍.면별 관리책임담당제를 운영하여 연중 지정된 등산로를 부서별로 깨끗하게 청소하여, 아름다운 산림환경을 지속적으로 보존하고 등산을 통해 직원간 우애증진 및 조직의 결속력을 강화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그리고, 강화군은 관내 산악회와 등산을 하는 주민들에게도 쓰레기 봉투를 나눠줌으로써 등산을 통해서 쓰레기도 수거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는 한편, 금번 산림환경대정비를 통해 더 많은 군민 및 등산객이 참여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우리지역 산림은 내손으로 지킨다는 군민의식을 고취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관계자는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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