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부평구는 19일 오전 10시 30분 구청 3층 상황실에서 ‘혁신실무 협의체’와 ‘학습연구 동아리 운영자’등 50여명이 모인 가운데 행정혁신 교육과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행정혁신 변화 관리자 그룹인 ‘혁신실무협의체’와 지식경영의 기반인 ‘학습연구동아리’의 운영자를 대상으로 행정혁신 자체 교육을 실시하고, 향후 활동 계획 등에 대한 토론을 가졌다. 이 자리에 참석한 서정규 부평구부구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혁신이란 멀리 있는 이론상의 문제가 아니다, 본인이 담당하는 업무 개선을 고민하는데부터 혁신이 시작된다.”고 말하고 “학습연구 동아리 같이 우리 업무 개선을 위해 연구하는 자세를 가진다는 것이 바로 혁신의 시작이다.”라고 강조했다. 이번 혁신 교육에서는 행정자치부 장관의 특강 영상물 상영과 실무협의체 및 학습 동아리의 간담회로 변화관리자로서의 혁신 추진 방향을 모색하고, 효율적인 활동방안에 대한 토론이 있었다. 이 학습동아리에 참석한 한 직원은 “공식적인 업무는 아니지만 학습동아리에 참여함으로서 지식을 공유하고, 문제해결 방안에 대하여 보다 효율적으로 처리 할 수 있는 방법으로 토론, 학습, 창조하기 위해 참여하게 되었다.”고 이야기 했다. 한편, 부평구에는 ‘부평사랑 1.3.5 걷기운동 추진’ , ‘Clean Eco 부평’추진 등 15개의 혁신실무협의체가 구성되어 있고, ‘실용 엑셀 활용’, 중국어 어학모임인 ‘연통회’ 등 14개 학습동아리에 300여명의 직원이 참여해 지방행정 혁신과 관련된 자발적인 참여와 학습으로 구정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