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4~2010까지 총 3차례 국비 147억원 지원
산업자원부에서 주관하는 2007년 지역연고산업진흥사업 (RIS)2단계 사업에 ‘광주금형산업진흥사업’이 최종 선정되어 올해부터 3년간 30억원의 국비를 지원 받게 되었다. 그동안 광주시에서는 광주지역금형산업육성을 위해 2004년부터 지역내 산학연관이 참여하여 광주지역 금형업체의 정밀금형 기술개발과 전문인력양성, 마케팅 등을 종합 지원하는 지역혁신특성화사업(RIS)을 추진해 왔다. 이와 함께, 금형제품의 검증 및 품질인증시스템 구축을 위해 지역내 중소 금형업체가 공동으로 활용할 수 있는 ‘금형시험생산센터(Try-out Center)’ 를 건립하여 각종 시험장비를 구축하는 등 금형제품 개발에 따른 시제품 생산에 획기적인 납기단축과 품질향상에 기여해 왔다. 이러한 성과를 인정받아 2006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3회 대한민국 지역혁신박람회 지역혁신경진대회에서 광주지역 금형 산업 육성사례가 대통령상을 수상한 바도 있다. 또한, 금형시험생산센터(Try-out Center)의 운영과 함께 금형품질인증마크를 도입함으로써 금형제품의 신뢰도가 향상되어 일본, 독일, 터키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광주지역 금형제품 수출활로에도 청신호가 되고 있다. 이번에 POST RIS사업 선정은 전국 42개의 지역연고산업진흥사업을 대상으로 1단계 사업실적과 성과에 대한 평가에서 그동안 금형산업육성을 위해 혼신을 다해 온 광주시의 노력에 힘입어 지역연고산업진흥사업 2단계 사업수행자로 최종 확정되었다. 지역연고산업진흥사업 2단계 사업으로 최종 선정된 ‘광주금형산업진흥사업’은 총 43억원(국비 30, 지방비 6, 민간부담금 7)의 사업비로, 금년 7월부터 2010년 6월까지 총 36개월 동안 글로벌 네트워킹 체계구축, 광주금형 공동브랜드화, 해외마케팅 활성화 등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광주금형산업 진흥사업 2단계 POST RIS사업의 선정으로 2004년부터 2010년까지 3차례에 걸쳐 총 147억원의 국비를 지원받게 되는 전국 최초의 사업이 되었으며, 앞으로, 광주지역 금형산업의 매출은 1조8천억원, 수출 9천억원, 업체수 360개사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광주가 명실 공히 금형조달기지 뿐만 아니라 글로벌 핵심부품 생산기지로의 도약도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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