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회기간 1만여명 10일간 머물면서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광주시가 지난 6. 21 국제기능올림픽대회 한국위원회로부터 제44회 2009년 전국기능경기대회 개최지로 확정되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내년부터 2009년 상반기까지 국비 50억원과 시비 35억원, 시교육청 35억원 등 총 120억원을 전문계 고등학교 시설 현대화 등에 투자하게 되어 기능인력 저변 확대와 사기진작, 기술력 향상은 물론 일자리 창출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경기가 진행되는 10여일 동안 16개 시ㆍ도 선수와 임원 등 1만여명이 지역에 머무르기 때문에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에앞서 시는 지난 5월 국제기능올림픽대회 한국위원회에 유치를 신청하고 지속적으로 유치활동을 전개해 왔다. 시는 앞으로 2009년 전국기능경기대회를 통해 지역 기술 인력의 우수성을 전국에 알리고, 전문계 고등학교를 전국에서 가장 좋은 최신 시설로 탈바꿈시켜 나갈 방침이다. 최현주 광주시 경제산업국장은 “시교육청, 한국산업인력공단 광주지역본부, 전문계 고등학교, 광주지방노동청 등 유관기관이 참여한 협의체를 구성하여 2009년 전국기능경기대회 준비에 차질이 없도록 할 방침” 이라고 밝혔다. 한편, 전국기능경기대회는 광주지역에서 지난 1980년, 1992년에 개최된 바 있으며, 금년에는 충청남도에서 2008년에는 경상북도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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