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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부평구, 구민건강을 위한 금연 환경 조성에 나서
  • 박종환
  • 등록 2007-07-02 04: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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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구는 이르면 오는 8월부터 도시공원, 학교정화구역, 구 관할 구역의 버스정류장, 주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걷기운동 일환으로 구에서 지정한 거리 등에서는 흡연을 할 수 없는 금연권장 구역으로 지정이 될 전망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현재, 부평구는 20세 이상의 성인인구가 41만6천 여명에 달하는데 그중 남성 흡연 인구가 53%(20세 이상 성인흡연율 30%)를 차지하고 있는 실정으로 흡연으로 인한 사회적 손실이 날로 커지고 있다.”라고 이야기하며 “이번 인천광역시부평구 금연 환경조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이 건강한 가정을 위해 흡연자들이 모두 금연을 시작할 수 있는 작은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이야기 했다. 구는 담배 흡연자의 금연 실천을 지원하고 지원하기 위하여 금연 클리닉센터를 설치하고, 금연상담 및 금연 보조제 등을 지원하고, 금연 활동지원 사업에 예산을 확보하기로 했다. 지역 주민들의 흡연예방과 흡연의 유해 환경으로부터의 보호, 흡연자의 건강보호를 위한 금연실천 지원으로 건강생활 실천을 도모하기로 했다. 금연권장 구역이 많이 늘어서 지정된다는 이야기를 들은 한 구민은 “평소 건강을 위해 공원 산책을 자주하는데 건강을 위해 걷는 거리가 담배연기 때문에 불쾌한 적이 한 두번이 아니다.”라며 반겼다. 한편, 금연권장 구역이 점점 늘어난다는 이야기를 들은 흡연자 임 모씨는 “비 흡연자 권리가 중요하듯 흡연자들의 흡연권리도 중요한데 이를 고려해주지 안는 것 같다.”라고 이야기 하며, “흡연자들이 마음 놓고 담배를 필 수 있는 공간도 확보해 주기를 바란다.”고 이야기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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