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7월 2일부터 8월말까지「2007년도 광주광역시민대상」수상후보자를 공개 모집한다. 시민대상은 광주시민으로서 학문의 진흥과 문화예술의 창조적 계발에 기여한 공로가 현저하거나, 시의 명예선양과 발전에 뚜렷한 공적이 있는 시민에게 수여하는 것으로 시상부문은 사회봉사, 학술, 예술, 체육, 경제진흥 등 5개 분야로 나누어 각각 1인을 시상한다. 사회봉사부문은 △희생적인 봉사로 타인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공헌한 자 △이웃돕기에 헌신하거나 경로효친사상이 투철한 자 △언론창달과 출판분야에 공헌한 자 △기타 지역사회 발전에 적극 협조하여 선진광주 건설에 기여한 자이다. 학술부문은 인문.자연.사회과학 및 교육분야에 괄목할 만한 연구실적 또는 새로운 논문발표로 학술발전에 기여한 자이다. 예술부문은 △공간.무대.전통예술 등 예술진흥 발전에 기여한 자 △詩, 소설, 희곡, 수필, 평론 등 문학분야에 공헌한 자이다. 체육 부문은 체육지도 및 행사를 통하여 지역의 명예와 국위를 선양한 자 또는 지역사회 체육진흥에 현저한 공적이 있는 자이다. 지역경제진흥 부문은 △기업의 발전과 지역내 투자유치에 공헌한 자 △과학기술 창달과 수출산업 육성에 공헌한 자 △시민저축의식 함양에 공헌한 자이다. 수상 요건은 공고일 현재 광주시에 3년이상 계속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거주자로서 각급 기관장 및 사회단체장, 전문대학 이상의 학교장 또는 시민 20인 이상의 추천을 받아야 하며, 제출서류는 추천서, 공적조서, 이력서, 주민등록 등본, 사진2매, 기타 공적증빙서류 등이다. 추천된 수상후보자에 대해서는 적격여부 조사와 시민대상 심사 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하며, 오는 11월 1일 제42회 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시상한다. 한편, 지난 1987년에 최초로 시행한 시민대상은 광주시가 시민들에게 수여하고 있는 상중에서 가장 영예로운 상으로, 지난해(20회)까지 사회봉사 20, 학술 18, 예술 16, 체육 16, 지역경제진흥 17, 특별상 2명 등 총 89명(개인 83, 단체 6)에게 수상의 영예가 돌아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