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가 추진하고 있는 CGI전문인력양성 사업이 성과를 거두고 있다. 광주시에 따르면 4일 오전 글로벌CGI제작센터에서 CGI전문인력양성교육과정 이수자(46명)에 대한 수료식을 가졌다. 지난해에 이어 2번째로 실시한 이번 교육을 마친 수료자 46명은 CGI제작업체인 (주)믹스필름 등 3개사에 전원 취업되었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 2월 광주, 전남ㆍ북 지역 애니메이션 디자인 영상 멀티미디어분야 전공자등을 공개 모집, 금년 3월부터 16주 동안 기초교육부터 프로젝트형 전문심화교육까지 체계적인 CGI 전문인력양성 교육을 실시했다. 시는 이번 교육 수료자들이 고난이도의 기술 축적을 통하여 광주시의 CGI육성사업의 활성화와 수도권 및 해외기업의 이전 등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수도권 기업 등에서 CGI전문인력을 찾고 있어 이번 교육수료자들이 他지역으로 유출되지 않을까 우려할 정도로 교육 효과가 좋고, 기업체에서도 인기가 있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의 자질 있는 우수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CGI전문인력양성 교육을 실시하여 지역의 CGI산업 활성화뿐 아니라 고용창출에도 기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CGI(컴퓨터형성이미지, Computer Generated Image)는 다양한 상상의 세계를 현실에서 구현해 주는 영화, 애니메이션, 게임 등의 주요 기술로 21세기 고부가가치 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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