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이 광주상무축구단에 3억원의 광고협찬금을 전달했다. 광주시에 따르면 정태석 광주은행장은 7월 6일 오후 광주시청을 방문하여 상무축구단 구단주인 박광태 시장과 광주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광고협찬금 3억원 전달했다고 밝혔다. 광주은행은 상무축구단 원정경기 뒷면 유니폼 광고와 연간관람권 제공, A-보드 광고 2면 할애, 전광판 동영상 광고, 홈페이지 배너 광고, 관중석 현수막 광고 등을 제공하는 조건으로 3억원을 기탁 하게 되었다. 상무축구단 관계자는 “그 동안 재정난으로 어려움을 겪었으나 이번 광주은행의 후원으로 이를 해소하게 되었다”면서 “앞으로도 선수들 경기력 향상에 전력투구하여 좋은 성적으로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축구단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은행은 우리 지역을 대표하는 지역은행이자 시 금고은행으로서 지난 2004년도부터 매년 2~3억원등 총 7억원을 광고 협찬금으로 광주상무축구단 발전을 위해 광고협찬했다. 또 금년 프로축구 광주 홈경기는 전기리그를 마치고 8월 8일 부산아이파크와 후기리그 첫 경기를 개최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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