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23일 오후 2시 도청 영상회의실에서 상해무역관 참여업체 협의회 회장(신헌철 신동물산 대표)을 비롯한 15개 회원업체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무역관 활성화 방안에 대한 상해무역관 참여업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순천 상해무역관장은 올 상반기 실적 및 하반기 계획과 충남?대전간 중국사무소 공동활용계획 등을 설명했다. 이관장은 설명에서 올 상반기 15개 업체가 10,503천불을 수출하여 목표대비 58.4% 달성하였으며 중국수출 유망한 신규 Item으로 초음파 계측기, 콘덴서, 캐릭터 장난감, 광센서 제품, 자동차전자부품/휴즈, 아크릴폼테이프, 유리조각품 등 7건을 발굴하였으며 박람회와 전시회 등 4회 지원과 거래알선 정보 293건, 통번역 무역실무 351건 지원 및 수출관련 정책 자료, 바이어 DB 작성 제공, 중국 인삼시장 및 설문 조사 보고서 작성 등 맞춤형 정보 제공 인프라 구축을 지원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하반기 수출목표를 10,000천불로 하여 2007년 전체 20,000천불로 목표대비 110% 달성을 위하여 수출 바이어 알선 업체를 15개 에서 20여개로 확대하는 등 전략적으로 유망 수출업체 선별하여 집중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참석업체는 ‘최근 상해무역관 이용업체가 부쩍 늘고 있는 만큼 무역관 사무공간 추가확보와 전시 참여업체 확대해 줄 것’을 건의했으며 ‘충남도는 이를 적극 수용하여 회원업체의 수출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답했다. 서정호 국제통상과장은 “올 연말까지 33㎡의 사무공간을 추가확보 하겠으며 전시 참여업체의 선정기준을 마련하여 시행하겠다.”며 “충남도와 대전시간 중국사무소 공동활용 계획에 따라 충남의 참여업체들이 대전시의 중국사무소를 활용할 수 있게 되었으니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당부”했다. 상해무역관 참여업체 간담회는 현안사항 및 협의사항 발생시마다 수시로 개최하여 무역관 운영의 활성화를 모색하고 있으며 대전시와 충남도간 상호 기업지원 계획에 의거 양지역 소재기업의 수출 활동지원을 상호 지원하고 있으며 기업제품 홍보.전시를 위해 ▲충남 상해무역관에서는 대전시 소개 홍보물, 17개업체 카다로그 비치, 대전 5개업체 제품전시, 대전 17업체 홈페이지 홍보, 대전업체 잡지홍보를 지원하고 ▲대전시의 남경.심양대표처에서는 충남 소개 홍보물, 30개업체 카다로그 비치, 충남 7개업체 제품 전시와 전시.박람회 및 바이어 알선.영업을 대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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