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가 지역농업클러터 활성화사업을 2008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지역의 대표품목 중에서 성장가능하고 발전 가능성이 있는 사업단을 대상으로 사업신청 공모에 들어갔다. 지역별 특화작목을 육성하기 위한 이사업은 지난 2005년 시범적으로 실시하여 2008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하게 되며, 오는 2010년까지 3년동안 46억원(국비 23억, 지방비 23억)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역농업클러스터 활성화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생산자단체 등은 지역의 산·학·연·관과 공동체를 형성하고 해당 시.군 농정관련 부서를 통하여 충남도에 오는 20일까지 신청하여야 한다. 주요 사업내용으로는 인력양성, 전문CEO영입 및 관련사업 컨설팅 등 S/W분야와 종합지원센터건립, 물류센터, 홍보·판매시설 등 공동이용시설로 H/W분야이며,지역의 특색을 살리고 발전 가능한 품목을 생산자단체가 주축이 되어 생산에서 가공·판매까지 일괄시스템을 구축‘농산업’으로 발전시켜 농업·농촌의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사업이다. 道 관계자는 “이번 사업단 선정은 해당 시군의 사업검정을 거쳐 道에서 농산업혁신 전문가워원회를 구성, 사업계획서의 적정성, 지역농정발전의 가능성 등을 심의 후 최대 4개소까지 중앙에 추천을 할 계획이며중앙에서는 도에서 추천한 사업단의 주체역량, 기반구축정도, 성공가능성 등을 종합 평가하여 전국 15~20개소를 올 10월 중순경에 선정·확정하여 집중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하며 “특색 있고 생산과 가공 등 생산기반이 갖춰져 있는 많은 사업단이 이번 공모에 참여하여 지역농업·농촌발전에 기여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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