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에서는 WTO, FTA등 국제 농업환경의 변화로 수입쌀 시판과 각종 농산물 개방화에 대응한 우리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하여 2007년도 농촌지도자시흥시연합회 하계연찬교육 및 기술보급사업 중간평가회를 지난 7월 31일 농업기술센터회의실에서 농촌지도자회원과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농가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하였다.이날 개회식에 참석한 이연수 시흥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 시흥지역의 특산물인 햇토미쌀과 포도, 미나리, 연근 등을 “세계 최고의 고품질 안전 농산물로 생산하고 관광농업과 함께 유통과 판매를 개선하여 소비자가 안심하고 즐겨 찾게 함으로써 지역농업발전에 기여하고 더불어 농가소득도 높힐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 하였다. 또한 시흥시는 바다, 갯벌, 염전, 저수지, 연꽃재배 단지 등 천혜의 관광자원이 무궁무진한 지역으로 이를 최대한 활용하여 전국 최고의 문화관광 도시로 만들자고 역설 하였다. 한편 시흥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2007년 상반기에 추진한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에 대한 문제점과 개선방안에 대하여 토의하고 고품질 농산물 생산기술과 당면한 벼 병해충 방제 및 원예작물 관리에 대한 기술교육을 실시하였다.이어서 충남 서천군에 위치한 이색농촌체험마을을 견학하여 새로운 소득 작목에 대한 기술과 정보를 얻었으며, 친환경 농산물생산 현장을 견학 하는 등 농업인들에게 매우 유익한 연찬교육으로 진행되었다. 한편 이번 행사에 참석한 농촌지도자 회원은 “우리농업의 발전에 다함께 노력 할 것을 다짐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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