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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에 제조업의 SOC가 깔린다"
  • 박경헌
  • 등록 2007-08-06 10: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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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형, 열처리, 주물, 단조 등을 지원하는 산업기반기술 혁신시스템구축 사업 공모 선정
금형, 열처리, 주물, 단조 등은 제조업 기반이라 불리는 기반산업으로써 지역 제조업 발전의 기초가 되고 있으나, 그동안 전북에는 관련업체가 없어 자동차 부품업체들의 생산비 증가에 주요 원인이 되어 왔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고안된 자동차부품 생산기반기술과 관련한 클러스터 구축사업 추진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전북도는 2일 산업자원부가 지원하는 지역혁신기반구축사업의 ‘07년 신규과제에 (재)전북자동차부품산업혁신센터에서 응모한 산업기반기술 혁신시스템구축 지원사업의 국비 지원계획이 확정되었다고 발표하였다. 국비 220억 등 총 292억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산업기반기술 혁신시스템구축 지원사업?은 올해부터 2012년까지 5개년동안 금형, 열처리, 주물, 단조 등 자동차부품 생산기반과 관련한 One-roof 시스템 구축을 위한 인프라 구축, 생산기반과 관련한 기술개발, 교육훈련 등을 주 사업내용으로 담고 있다. 그 동안 전북은 현대차, GM대우차, 타타대우차, LS전선 등 최종 수요처가 집적되어 있어 수요여건이 매우 양호하나 금형, 열처리, 주물 단조 등 생산기반기술과 관련한 업체가 거의 없어 타지역으로 의뢰하는 경우가 잦아 조업중단 등 경제적, 비용적 측면의 불이익을 크게 받아 왔으나 금번 사업을 계기로 위의 문제점이 어느 정도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금번 사업이 종료되는 2012년이 되면 20여개의 기업유치와1,000억원대의 생산효과, 500여명의 종업원 고용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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