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월16일부터 3일간, 국내외 13개팀 경연 및 스타뮤지션 축하무대
아시아 창작 신인 뮤지션의 등용문으로서 아시아문화중심도시 광주 음악산업을 선도할 '2007광주청소년음악페스티벌'이 오는 8월 청소년의 꿈과 재능이 분출되는 리얼 난장으로 펼쳐진다. 8월16일부터 18일까지 사흘 동안 광주광역시청앞 야외음악당 등에서 진행될 2007광주청소년음악페스티벌은 ‘내일의 빛을 노래하라’를 주제로 전통음악과 소리의 본산인 광주에서 미래의 희망인 청소년의 음악 열정을 발산하고 실력을 겨루는 축제로 열리게 된다. 이번 대회는 실력있는 국내외 창작 신인 뮤지션을 선발하는 경연대회와 경연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수준 높은 뮤직 클래스가 진행되는 뮤직캠프, 해외초청 강연 및 연주, 지난해 수상팀과 지역 음악인 및 초청 뮤지션이 꾸미는 전야제, 최종 경연 및 스타 뮤지션 축하무대가 화려하게 어우러지는 본행사로 구성된다. 경연대회는 13세에서 만 23세까지 청소년을 대상으로 락 부문과 발라드&힙합 부문 미발표 순수 창작곡에 한해 국내 유명 음악인의 심사로 진행된다. 전국에서 105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1차 음원심사와 지난달 29일 열린 2차 실기 심사 등 2차례의 예선을 통과한 국내 아마추어 8개팀과 미국과 일본 중국 태국 필리핀 등 아시아 각국에서 참가한 해외 5개팀 등 총 13개팀이 18일 본선 무대에서 기량을 겨루게 된다. 본선 경연을 통해 선발된 대상 1개팀에 500만원, 락 부문과 발라드&힙합 부문 금상 각 1개팀에 300만원씩 등 총 7개팀에게 1천7백만원의 창작 지원 장학금을 수여한다. 지원금과 함께 경연 참가자를 위한 국내외 활동도 지원된다.먼저 2차예선을 거쳐 본선에 오른 경연팀에게는 오는 8월11일 ‘2007방송엔터네인먼트채용박람회’에서 프리 쇼케이스 행사 참여를 지원하고, 본선 대상 수상팀에는 오는 9월 국내 쇼케이스와 10월 열리는 일본 Yamaha 주최 ‘The 1st Music Revolution'에 참가하는 기회가 주어진다. 본선무대에 앞서 경연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중소기업진흥공단 광주연수원에서 2박3일 동안 뮤직클래스와 참가자들이 화합과 우정을 교류하는 뮤직캠프가 진행된다. 뮤직클래스는 16일에는 가수 겸 작곡가인 이한철씨의 뮤직클리닉과 17일에는 동방신기의 시아준수, 손호영 등 가수들의 보컬트레이닝을 담당하고 가수로 활동중인 박선주씨(서울종합예술학교 겸임교수)의 보컬클리닉이 진행된다. 특히 뮤직캠프는 타 경연대회와 차별화된 행사로 현장에서 음악지도를 받고 경연 참가 뮤지션들과의 음악적 교류가 이뤄진다는 점에서 지난해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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