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외광고물의 수준 향상과 바람직한 광고문화 정착을 위한 ‘제2회 광주옥외광고대상전’이 열린다. 광주시는 한국옥외광고협회 광주시지부와 공동으로 작년 1회 대회에 이어 오는 8월 30일부터 9월 1일까지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제2회 광주 옥외광고 대상전을 개최한다. 이 대전에서는 광주권 옥외광고 종사자 및 호남권 대학생의 창작 작품과 기 설치된 옥외광고물의 작품을 전시하는 전시코너가 운영되고, 이들작품중에서 우수작품을 심사하여 시상하게 된다. 또 우수광고물의 제작ㆍ설치를 유도하고 옥외광고물의 수준향상과 바람직한 광고문화 정착을 위해 제1회 좋은간판 공모전을 신설 하고 응모작품 중 5개소를 선정하여 좋은간판상을 시상한다. 부대행사로는 쾌적한 도시미관 조성을 위한 특별테마전시관 운영, 광고업자의 사명감과 자긍심 고취를 위한 옥외광고업대표자 교육, 전시회의 참여와 활성화를 위한 첨단기자재 전시회가 마련한다. 옥외광고물 광주시지부 임원 및 회원들은 “작년에 이어 호남권에서 유일하게 개최되는 행사인 만큼 전국적인 옥외광고 행사로 자리 매김할 수 있도록 내실있고 알찬행사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광주옥외광고대상에 출품할 작품은 오는 8월 23일과 2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한국옥외광고협회광주시지부(무등경기장내)에서 접수하며, 학계ㆍ업계ㆍ언론계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8월 30일 시상한다. 장상근 광주시 건축주택과장은 “옥외광고 문화는 쾌적하고 깨끗한 도시미관 조성의 중요한 얼굴이며 요소”라면서, “광주가 문화수도로 거듭나고 바람직한 광고문화 정착을 위해서는 옥외광고 관련 대학생 및 종사자, 관련업체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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