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박근혜후보 호남담당 조준성특보는 16일 오전 11시 한나라당 광주시당 2층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특정 후보측은 광주시 당원들 '줄 세우기' 중단하라고 밝혔다.조준성 특보는 한나라당 경선 과정에서 최근 나타난 일부 당협위원장들의 살아남기 위한 처신을 보면서 호남인의 한사람으로서 민주화를 부르짖던 광주의 혼들에게 미안한 마음과 부끄러움을 금 할 길 없다고 말했다.또한 현재추세는 이미 밝혀진 '권용욱CD. 녹취록' 공개, '도곡동 땅', 'BBK금융사건'과 희망21 산악회 게이트'등을 고려할때 이 후보로는 절대로 완주 할수 없는 상황이라고 주장했다.이어 조특보는 불과 6일 밖에 남지 않는 상황에서 박근혜측 후보를 돕고 있던 광주시당 3명의 위원장의 배신행위에 분개하며 '구태 정치를 답습하는 위원장들은 정치판을 더 이상 더럽히지 말고 즉각 당협 위원장을 사퇴하고 정계를 떠나라'고 요구했다.또한 부패정치인 김덕룡의원은 더 이상 박근혜측 호남위원장 회유를 즉각 중단하고 정계를 떠나야 한다고 주장했다.그는 이어 지도부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이 지역에서 한나라당 지지율이 한 자리 숫자인데 이러한 처신의 위원장들을 보고 과연 시,도민들이 어떻게 한나라당을 선택 할수 있을 것인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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