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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국제적 빛의도시로 재탄생을 위한 힘찬 도약
  • 박경신
  • 등록 2007-09-05 10: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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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빛의도시 국제네트워크’에 국내도시중 최초가입을 계기로 세계 유수 도시들과 협력체제 구축
광주시가 우리나라에서는 처음으로 ‘빛의도시 국제네트워크’에 가입하므로써 빛을 통한 세계 각국의 대표 도시群 대열에 합류하여 아름다운 도시경관 조성, 특히 야간경관문화의 획기적인 개선 등 光州가 빛의 도시로서 거듭나기 위한 국내ㆍ외 이미지 제고에 한층 탄력을 받게 되었다. 광주시는 지난 7월 23일 아름다운 야경의 도시로 널리 알려진 프랑스 리옹 소재 ‘빛의도시 국제네트워크’ (LUCI : Lighting Urban Community International)에 박광태 광주시장 명의의 신청서를 제출하여 최근(8월30일) 가입결정 통보를 받음으로써 공식적인 회원자격을 얻었다. 市의 이번 LUCI 가입은 금년에 새로 발족한 도시마케팅본부의 역할 제고와 더불어 2009년 ‘빛의축제’ 와 ‘光엑스포’ 양대 행사의 성공적 개최에 기여할 수 있다는 판단에 따라 국내도시중 가장 먼저 가입함으로써 ‘光州=빛의 도시’ 라는 대외적 선점효과가 매우 클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광주시가 전략적으로 추진중인 광산업의 메카로서 확실하게 자리매김하고 디자인과 문화예술산업에도 접목하여 연계성을 강화하고 야간경관조명사업 추진에도 활용하는 등 연관산업의 활성화를 통하여 긍극적으로는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아름다운 도시, 가장 살기좋은 1등광주 건설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광주의 야경도시 조성을 위한 조명선진국들의 실제 경험과 선진기술을 벤치마킹하여 광주의 경관 및 조명 최적안을 만들어나감과 아울러 2009년 빛 관련 양대 행사에 회원국가 및 도시들의 참여 유도와 함께 세계 각국의 주요도시들과 네트워크를 한층 강화하여 국제적 위상에 걸맞게 광주의 도시이미지를 제고하고 세계 도시들의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빛을 통하여 도시문화를 재조명하고 도시의 미래발전에 대한 대안을 제시하기 위한 목적으로 2002년 설립된 LUCI는 세계적인 조명도시 프랑스 리옹에 본부를 두고 있으며 빛의 도시들간 국제네트워크로 프랑스 파리를 비롯하여 중국 꽝저우, 미국 필라델피아, 영국 버밍엄, 벨기에 브뤼셀, 이태리 밀라노, 스위스 제너바, 러시아 모스크바 등 29개국 51개 도시와 세계적 조명업체인 네덜란드 필립스, 영국 손, 벨기에 슈레더 등 20여개 업체가 회원으로 참여한 세계 최초, 최대 빛의 연합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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